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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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ESG 글로벌 협의체 ‘VBA’ 가입…철강업계 표준 주도
포스코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설립된 VBA(Value Balancing Alliance)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VBA는 2019년 출범한 글로벌 기업 연합체로, ESG 성과를 화폐 가치로 측정하고 이를 회계에 반영하는 글로벌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한다. VBA는 유럽연합(EU)이 기업 활동의 환경 영향을 측정·공시하는 표준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녹색회계프로젝트’를 수주해 수행하는 등 ESG 표준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의장사인 독일의 바스프(BASF)를 비롯해 BMW, 보쉬(BOSCH), SK 등 24개 글로벌 기업들이 VBA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포스코가 철강사로는 세계 최초로 VBA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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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Future Builder'로 거듭날 것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대표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비전으로 ‘Future Builder’를 제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컨벤션센터 내 웨스트홀 현대중공업그룹 부스에서 국내외 기자들을 초청,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다.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가 성장하는데 토대를 구축해 온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난 50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가올 50년은 세계 최고의 Future Builder가 돼 더 지속가능하고 더 똑똑하며, 더 포용적인,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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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부문 ‘세계일류상품’ 3회 연속 선정
경동나비엔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2021년 세계일류상품’ 벽걸이 보일러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매년 우리나라 제품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세계 시장규모가 연간 5천만 불 이상이고 국내 시장규모의 2배 이상을 기록하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불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 중 세계 시장점유율 5% 이상으로 5위 이내를 기록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어 글로벌 기업을 공인하는 척도로 평가된다.경동나비엔은 2019년 업계 최초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다시 한번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각 나라마다 다른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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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고품격 커튼월 파사드 시리즈 ‘EFS 40’ 출시
이건창호가 최신 건축 트렌드를 반영한 슬림한 디자인에 우수한 기밀 및 단열 성능까지 갖춘 커튼월 신제품 ‘EFS 40’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건창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인 ‘EFS 40’은 30년 이상 창호와 커튼월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이건창호 연구진들의 섬세한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커튼월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수평바와 수직바 결합 구간의 누수에 대비하기 위해 EPDM소재의 Intersection Gasket을 새롭게 개발, 적용했다. 또 성인 기준 엄지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얇은 입면 두께가 특징인 ‘EFS 40’은 슬림한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자사제품 대비 유리 물림 깊이가 충분히 확보돼 창틀에서 유리가 탈락하거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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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유튜브 구독 4천명 돌파 고객 사은 행사 진행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유튜브 채널 구독 4000명 돌파를 기념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타이어뱅크 유튜브 채널은 고객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오픈했다. 타이어 관련 정보들과 그랜저 라이브 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로 타이어뱅크라는 브랜드 소통 창구가 됐다. 이에 지금까지 받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일까지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참여는 타이어뱅크 유튜브의 구독자 애칭 ‘타둥이’를 시제로 삼행시를 타이어뱅크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댓글로 게시하면 된다. 응모자에게는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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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협약
현대중공업그룹이 세계 최고의 빅데이터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손잡고 조선·해양 등 핵심사업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합작사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팔란티어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팔란티어와 함께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등 그룹 내 핵심계열사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그룹은 계열사들의 공정 전문지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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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엣지 클라우드’로 국방 클라우드 시장 두드린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금일(美 현지시간 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현장에서 AIoT솔루션 전문기업 ㈜펀진과 ‘엣지 AI 시스템(Edge AI System)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엣지 AI시스템은 미래 국방 클라우드의 핵심 인프라인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의 주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서 상호간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며, 엣지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 역량을 본격적으로 가시화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엣지 클라우드 시스템은 다양한 무기체계 플랫폼에서 유연하고 확장성 있게 운용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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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태양광 전용 케이블 본격 출시
대한전선이 새해 들어 태양광 케이블을 출시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태양광 전용 케이블, ‘솔라인’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국제적 트렌드에 따라 직류(DC) 1500V급으로 솔라인을 개발하고, 글로벌 공인인증 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국제표준규격 인증도 획득했다. 브랜드 이름인 ‘솔라인’은 솔라(Solar)와 라인(Line)의 합성어로, 태양 에너지를 선으로 전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솔라인’은 태양광 모듈과 접속 계통, 전력변환장치를 연결하는 케이블로, 옥외에 설치되는 특성 때문에 자외선과 열, 수분 등에 대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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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아시아 알파카,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
공유 전동 킥보드 알파카의 운영사인 퍼스널 모빌리티 스타트업 (주)매스아시아가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A에는 롯데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메인스트리트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에 참여했고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지난 2017년에 설립된 퍼스널 모빌리티 스타트업 매스아시아는 2019년 KAIST 출신 전동 킥보드 서비스 ‘알파카’를 인수합병하며 2020년 기존 브랜드 ‘고고씽’에서 ‘알파카’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매스아시아는 2021년 전동 킥보드의 규제가 강화됨에도 불구하고 총 90만명의 회원, 전국 80여개의 지역에서 8만여명의 사용자들이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 평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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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최첨단 브레이크 시스템(IDB2 HAD) ‘CES 2022’ 혁신상 수상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가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VIT(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만도의 이번 출품작은 최첨단 통합전자브레이크 시스템(IDB2 HAD : Integrated Dynamic Brake for Highly Autonomous Driving)이다.만도에 따르면 세계 최초 일체형(1box) 통합전자브레이크를 실현한 IDB2는 듀얼 세이프티(Dual safety : 오작동 방지) 기술이 적용돼 있어 운행 중 브레이크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정상 작동한다. E-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면 필요할 때 페달을 접거나 펴는 ‘오토 스토우(Auto stow)’도 가능하다.만도 관계자는 “당사의 EV·자율주행 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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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신성장사업 R&D 컨트롤타워 ‘미래기술연구원’ 개원
포스코그룹이 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 그룹 미래 신성장사업을 위한 R&D 컨트롤타워인 ‘미래기술연구원’을 개원했다. 포스코그룹은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되는 경영환경에 따라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그룹 미래 사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을 발족했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미래기술연구원은 기존 철강 중심의 포스코 기술연구원과 달리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구체적으로 AI연구소는 그룹 AI컨트롤타워로서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공정 등의 혁신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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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벡셀, 박훈진 대표 '202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 선정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Bexel)은 4일 박훈진 대표이사가 구미시가 주관하는 '2021년 구미시 대·중견기업 부문 최고기업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202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 선정은 지난달 31일 구미시 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에서 열린 구미시 기업사랑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코로나19로 인한 악재 속에서도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이모빌리티 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한 매출신장 및 수출증대, 무교섭 임금단체협약 체결, 마스크 기부 등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박훈진 대표는 “지역 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이 주어진다면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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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우방산업 ‘중대재해 ZERO 선포식’ 개최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 SM우방산업은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SM우방산업 관계자는 “이날 선포식은 회사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인 ‘생명 존중에 최선을 다하며 무재해를 실현하고, 안전보건법규를 엄격히 준수한다’는 SM그룹의 경영 의지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제정 등 중대재해 근절을 통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함”이라고 말했다.특히 안전보건조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 경영본부를 신설해 그 위상을 강화했으며, 안전보건업무만을 전담으로 하는 ‘안전보건팀’을 설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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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올해는 ‘고객의 해’ 선포”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고객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이를 위해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Next 성장동력 육성 ▲지속가능성 중심 전환 ▲고객가치 혁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하 신년사 전문. 임직원 여러분,글로벌 경제 대전환 시기 한가운데에서 2022년이 시작되었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는 ‘성장의 해’를 맞아 임직원 모두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3대 Next 성장동력의 전략 방향을 명확히하고,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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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신년사 대신 조직문화 혁신 방안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신년사 대신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성과 창출에 방해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없애고, 임직원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 혁신 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오전 시무식 등 형식적 행사도 없애고, 대신 오후에 미니콘서트·Funevent 등 다양한 소통 이벤트도 개최한다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3일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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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이노텍 정철동 사장 ‘고객 경험 혁신’ 강조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3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 메시지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우리만의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가자”며, “LG이노텍만이 줄 수 있는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고객 경험 여정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고객 중심적 제품 만들며 사후관리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 사장은 “2022년은 ‘실행력 강화의 해’”라며, “강한 실행력으로 일등 사업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수익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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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본사 여의도로 이전, 스마트오피스 구축·유연근무제 전면 도입
셰플러코리아가 서울 본사 소재지 이전을 계기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유연근무제도를 전면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1월1일자로 서울 본사 사무실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여의도 파크원타워1빌딩(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32층)으로 이전했다.200여 명이 근무하는 여의도 본사 신규 오피스는 직원들의 유연근무제와 연동한 스마트오피스로 구축됐다. 직원들은 지정 좌석 없이 출근시마다 가능한 자리를 예약해 업무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직원들에게는 개인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개별 사물함이 배정됐다.사무공간은 기본 업무 좌석과 오픈 워크플레이스의 조합으로 배치됐으며, 모든 개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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