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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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2’ 참가
LX하우시스가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을 위해 속도전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과 시공사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LX하우시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2종과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이다.LX하우시스에 따르면 이들 신제품은 지난해 자사가 출시한 ‘비아테라-칼라카타’ 컬렉션에서 네이비 및 그린 계열의 컬러를 추가한 제품이다. 주방·욕실 시장의 소재 고급화 추세에 따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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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타이어 진료 기록부 서비스’ 고객 제공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업계 최초로 타이어 진료 기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의 안전운전과 타이어 상태 및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장에서 타이어 교체시 자동 발급돼 문자메시지로 고객에게 전송된다. 타이어 진료 기록부를 활용하면 타이어뱅크 4대 무상 서비스와 타이어의 상태를 관리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번거롭게 메모하거나 기록하는 것을 줄인 것은 물론 타이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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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친환경 자동차용 ‘1.5GPa MS강판’ 개발
현대제철이 최근 ‘1.5GPa MS(Martensitic)강판’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제철은 자사가 개발한 1.5GPa MS 강판은 기존에 개발된 동일 규격 강판 대비 평탄도 및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1.5GPa MS강판’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1.5GPa MS강판은 높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급속 냉각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강판의 평탄도가 저하되고 제품 사용 중 수소침투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는 등 품질확보가 어려워 자동차 소재로 상용화되는 경우가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당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소재 제작단계부터 합금원소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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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슈퍼 개미 베스트셀러 저자 이정윤의 성장주에 투자하라 출간
2017년 샘표식품 지분공시로 이름을 알리며 구독자 수 20만 명의 〈슈퍼개미 이세무사TV〉를 운영하는 이정윤 세무사가 《성장주에 투자하라》로 돌아왔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박 종목을 찾고 관리할까?’ 개미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종목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해답을 준비했다. ‘가치주와 성장주 중 어느 것이 더 좋을까?’, ‘정배열이 항상 역배열보다 더 좋을까?’, ‘우상향하는 차트는 전부 성장주일까?’, ‘시가총액으로 본 산업과 정부 정책으로 본 산업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종목의 개수, 투자 비중, 업종 배분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마이너스 종목만 남아있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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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최대주주 박철완, 주주 제안 발송
금호석유화학 박철완 최대주주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주주제안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주주제안은 일반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의안을 직접 제시하는 것으로 주주총회 6주 전까지 요구사항을 회사에 제출하면 주총에서 해당 의제를 다루는 내용이다. 주로 배당을 비롯해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이 주주제안의 주요 골자다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현재 주식 8.5%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최대 주주이며 박철완 가계는 전체 1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둘째 형인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주주로 지난해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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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021년 잠정실적 발표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이 2021년 매출액 17조 8,052억 원, 영업이익 1조 5,358억 원(연결기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롯데케미칼은 "변동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COVID-19 팬더믹에 따른 포장재, 의료∙방역용품의 사용 확대와 더불어 전기 전자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수요와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22년 전망에 대해 롯데케미칼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오미크론 확산을 비롯해 유가 급등, 글로벌 공급 증가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나, 국내외 석유화학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수급 여건 개선 등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롯데케미칼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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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 베트남 수처리업체 인수…동남아 첫 진출
GS건설의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업체인 GS이니마가 베트남 수처리 업체 지분을 인수하며 동남아 수처리시장 진출에 나선다. GS건설은 8일 스페인 소재 자회사인 GS이니마가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푸미빈 건설투자사(Phu My Vinh Investment & Construction Joint Stock Corporation, PMV)의 지분 3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PMV는 호치민시와 인접한 롱안성에서 2개 공업용수 공급 사업장을 운영 중인 수처리 업체로 지분은 GS이니마(30%), 말레이시아 수처리 회사인 RBC(30%), 베트남 개인 투자자(40%)로 구성된다. 특히 대부분의 계약이 50년으로 장기간인데다 베트남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며 공업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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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솔, 주성엔지니어링과 ‘초고효율 태양광’ 개발 착수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초고효율 태양광 HJT(Hetero-junction Technology, 이종접합 기술)’ 제품 개발에 나섰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주성엔지니어링과 ‘초고효율 태양광 HJT 제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대표이사와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면적(M10급) HJT 셀·모듈의 시제품 개발, 신뢰성 검증, 양산을 위한 제조공정 및 생산기술 교류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15년간 쌓아온 고효율 셀 생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듈화 공정 개발과 신뢰성 검증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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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조인스” 20년 간 누적 매출 5천억원 달성
SK케미칼은 2002년 출시한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정이 누적 매출 5천억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매출 5천억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다. 출시 후 20년 간 판매된 조인스정의 총 수량은 약 12억 5천만정에 달한다. 한 해 평균 6천만 정 이상이 판매, 복용된 셈이다.조인스정은 600여 가지의 천연물 성분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과 염증을 낮추는 3가지 유효성분인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선정해 개발한 골(骨) 관절염 치료제다. 인체조직의 항상성을 추구하는 동양의학 원리에서 출발, 임상 연구 등을 통해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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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지난해 영업이익 7685억원...올해 6.3조 시설투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이 8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4분기 매출 4조4394억 원, 영업이익 7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신규 전기차 출시 확대로 파우치 및 원통형 EV향 출하 물량이 늘고, 신규 IT용 소형 파우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4조274억 원) 대비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지만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경영 실적은 매출 17조8519억 원, 영업이익 7685억 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했다. 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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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작년 최대 실적…현대오일뱅크가 ‘견인’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지주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조1587억원, 영업이익 1조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유가 상승으로 인한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부문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48.9% 늘었고,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판결 관련 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 효과 확대와 석유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제품 크랙 상승 등의 요인에 힘입어 매출 20조6065억원, 영업이익 1조1424억원을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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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2월 중고차 약보합세…‘SM6·3시리즈’ 구매 적기”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2022년 2월 중고차 시세를 7일 공개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2월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 일수 감소, 가계 지출 증가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낮은 시기다. 올해 2월의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 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인해 예년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낮은 0.25%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국산, 수입차 전반적으로 일부 모델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들의 시세 변동폭이 작았다.국산 인기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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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 ATOR)’의 2022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제로원 액셀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AUTO TECH·6건) ▲사용자 경험(IN-CAR UX·5건) ▲전기차 충전(CHARGING·4건)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4건) ▲스마트 물류(SMART LOGISTICS·6건)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8건) ▲소재(MATERIALS·5건) 등 7가지 테마를 적용, 총 38건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만약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없는 스타트업의 경우 ‘기타(ETC) 테마’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지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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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휘발유·경유 환경품질 평가’ 최고등급 획득
에쓰오일이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에서 정유사 중 유일하게 휘발유와 경유 모두 최고등급을 따냈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환경부 산하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남부권)이 2021년 하반기 휘발유·경유 제조, 공급사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차연료 환경품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5★)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제도는 매년 반기별로 자동차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주요 항목을 평가하여 별점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정유사, 한국석유공사, 농협 등 휘발유∙경유 제조, 공급사의 환경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선택을 촉진하고 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당사는 지속가능 공동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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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대산석유화학단지 대규모 투자로 친환경·스페셜티 소재 경쟁력 강화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7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충남도청에서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 서산시 맹정호 시장,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7,500㎡ 부지에 약 6,02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 및 CO2 포집 및 액화 설비 신설, EOA 및 HPEO 공장 증설, 원료 설비 효율화 등을 진행한다.먼저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고순도 EC(에틸렌 카보네이트)와 DMC(디메틸 카보네이트)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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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시대 개막…스마트 캠퍼스 본격 가동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충주시 용탄동)에 조성한 스마트 캠퍼스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충주 시대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173,097㎡ 부지에 조성된 스마트 캠퍼스는 판금동, 조립동, TM(Traction Machine•권상기)동 등 생산라인을 비롯해, 물류센터, 연구소, 사무동, 임직원 복지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산라인에는 MES(Manufacturing Engineering System•제조실행시스템)를 적용해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시스템과 설비, 작업자,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해 고객 대응력을 강화했다.한편, 이천과 천안에서 분리 운영되던 생산라인과 물류센터는 통합해 고객 주문부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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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쉘 · 한국조선해양과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 위해 상호협력
두산퓨얼셀이 쉘(Shell), 한국조선해양(KSOE)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에 나선다.두산퓨얼셀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쉘,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KSOE)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박용 연료전지의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선박의 실소유자인 선주와 선박의 등급을 책정하는 선급협회도 이 컨소시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를 적용해 ▲선박용 SOFC 시스템 개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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