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산업 이슈] 오비오(OVIO), 미국수질협회(WQA) 회원사로 공식 가입 外
국내 정수기 ∙ 냉온수기 전문 제조 기업 오비오주식회사가 미국수질협회(Water Quality Association, 이하 WQA)의 회원사로 공식 가입했다. WQA는 물 처리 및 정화 산업 분야의 국제적 인증 기관이다. 각종 수 처리 설비 성능 및 안전성 규격에 대한 국제 표준과 지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회원사들과 협력해 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회원사 가입으로 오비오는 수질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WQA와 협력해 수질 기술과 산업 규제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정수 필터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정수기 제품에 WQA 인증 마크를 표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3월 미국 플로리다주
-
[산업 이슈] 귀뚜라미, 소비자 설문조사 진행 外
소비자들은 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안전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소비자 724명을 대상으로 난방매트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11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흘간 귀뚜라미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다.‘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이라는 질문에 전체 참여자의 42.4%는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는지 여부’라고 답했으며, 24.4%는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보관 등 불편 해결 여부’를 선택해 전체 응답자의 약 3분의 2(66.8%)가 안전과 불편 문제 해소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현
-
포스코,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산업용 가스 생산·저장 설비’ 착공
포스코가 5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연산 25만 톤 규모의 산업용 가스 생산 설비를 착공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1000여억원을 투자해 5000평 부지에 산소공장을 신설하고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를 분리, 정제하는 공기분리장치(ASU, Air Separation Unit)와 액체산소 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대형 저장탱크 등을 설치한다. 2024년 하반기에 대형 저장탱크를 먼저 설치하고 2025년 하반기까지 ASU 설비를 준공해 이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 및 니켈 정제공정에 사용될 고순도 산소와 질소를 공급할 예정이다.포스코는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 양극재 공장을 운영 중인 포스코퓨
-
[산업 이슈] 유진그룹 계열 유진기업, 연말 맞이 온정 나눔 활동 활발 外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 유진기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 나누기에 나섰다.유진기업은 서인천공장과 서서울공장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먼저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지난 달 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과 김포 매립지 인근 주민 및 관련업무 종사자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유진기업 서서울공장도 지난 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과 원신동 행복복지센터에 기부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
-
SM그룹 대한해운, 현대글로비스와 480억 장기대선계약 체결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PCTC선)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대한해운에 따르면 장기대선계약은 2015년 체결한 대선계약(자동차운반선 1척)의 연장이며, 장기대선계약을 통해 양사 모두 안정적으로 선박을 운용하게 됐다.계약금액은 약 480억원 규모로 전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금액 3%에 달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에서 원할 경우 계약기간 1개월 연장 가능하다.대한해운은 최근 해운시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본 건과 같은 장기계약을 통한 전용선 위주의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해운은 2
-
KT&G, 美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대상 수상
KT&G(사장 백복인)의 ‘2022 KT&G 통합보고서’가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최고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로, 매년 전 세계 다양한 기업에서 제출되는 경영보고서·간행물·사보 등 다양한 제작물을 대상으로 시상을 하고 있다.올해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5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2022 KT&G 통합보고서’가 내용(Narrative Quality), 디자인(Visual Quality), 명확성(Clarity) 등 총 6개의 평가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
-
[산업 이슈] 현대엘리베이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 지배구조 부문 대상 수상 外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 1일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환경 부문(E•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사회 부문(S•사회정책, 인재/인권 경영, 고객 보호) △지배구조 부문(G•이사회 및 준법경영, 정보공개)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을 선정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
-
[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소형 SAR위성 우주로 날았다 外
국내 최초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민간주도의 상용 지구관측 위성이 자체 발사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4일 오후 2시 정각에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 발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위성 제조·발사 분야의 국내 기술력을 증명해낸 것으로, 우주 강국들이 기술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수출을 통제해왔던 분야에서 국내 첫 국산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사체는 정부가 앞서 개발한 고체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정부 기술지원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
[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K2전차의 ‘브레인’ 폴란드 수출 外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K2 전차 180대에 사격통제시스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574억원이다. 폴란드에 수출하는 K2전차는 현재 국내 전력화 된 전차와 동일한 사양으로 긴급 공급하는 1차 사업과 폴란드가 원하는 사양으로 개량 공급하는 2차 사업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진행된 수출 계약건은 1차 사업에 해당한다.전차의 두뇌로 불리는 사격통제시스템은 사격통제컴퓨터·포수 및 전차장 조준경·전시기·통제판·열상잠망경·레이저경고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격통제컴퓨터는 포탑 내부의 주변장치들과 연동해 ▲포·포탑·조준경 제어 ▲탄도 계산 ▲자동추적 기능 등
-
LS전선, 5G급 PoE 케이블 출시..."세계 최고 속도"
LS전선이 5G급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최고의 통신속도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LS전선은 이번 신제품인 'Simplewide 2.0'이 다채널 카메라와 고화질 CCTV 등에 사용해 왔던 고가의 광케이블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S전선에 따르면 PoE는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낸다. 'Simplewide 2.0'은 최장 180m 거리의 장비에 5Gbps·100W의 통신속도와 전력량을 지원한다. 기존 최고 성능은 200m 기준 1Gbps·30W였다.5G급 통신 속도는 IP 카메라와 CCTV, 사물인터넷(IoT) 등의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과 데이터 백업 등을 가능하게 해 준다. 전력량 역시 세계 최고 수준
-
KBI그룹,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KBI그룹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인력 확보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2층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KBI그룹은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경영전략실 정준교 이사, 박후언 인사기획팀장, 고경민 과장, 김범석 홍보팀장이 방문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 윤성우 교무처장, 김민정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 이용웅 사업지원처장이 맞이했다.KBI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확립
-
한화오션, 선급서 친환경 기술 인증 대거 획득…기술명가 공인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이산화탄소 관련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대거 획득했다. 한화오션은 세계 4대 선급중 하나인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의 화물운영시스템(Cargo Handling System) ▲액체이산화탄소 운반선(LCO2운반선)의 재액화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등 총 3건의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특히 이번에 한화오션에서 획득한 이산화탄소-암모니아 이종화물 운반선의 경우는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의 운송이 가능한 신개념 선박으로, 운항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
"탄소중립·자원순환 가치 전달" 무림, '2024 무해한 달력' 출시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대표 이도균)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하는 '2024 무해한 달력’을 출시했다.무림의 ‘2024 무해한 달력’은 ‘재활용성 인증’, ‘저탄소제품 인증’, ‘생분해성 인증’ 등을 보유한 무림의 국내 유일 저탄소제품 인증 종이에 ‘먹1도 인쇄’를 적용해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줄였다.재활용 시 표백 작업을 단순화하기 위해 한 가지 색만 활용하고, 별도 코팅 작업 역시 배제했다. 이러한 취지로 인해 달력의 모든 기념일 및 휴일 등을 흑백으로 표기해야 했지만 달력 고유의 기능을 우선시해 가독성을 살리고자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여기에
-
[산업 이슈] 효성,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 外
효성이 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제25회 한국장애인인권상’ 민간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하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 인권을 향상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고자 1999년 제정된 상이다.효성은 장애인 의료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 의료 지원 분야에서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를 지원하고, 장애인의 무료 치과 진료를
-
HD현대일렉트릭, 美 실리콘밸리에 782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실리콘밸리 전력망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 전력청과 총 782억원 규모의 전력변압기 9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30kV 및 11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2026년 8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산타클라라 지역의 산업용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변전소 증설에 사용될 예정이다.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글로벌 IT 기업 밀집 지역인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타클라라는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망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
HD한국조선해양, 4억3천달러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4억324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38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중 약 61%에 해당하는 23척을 수주하게 됐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어 이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선박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HD한국조선해양은 설명했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
-
SK에코플랜트 ‘DY폴리머’, ‘순환경제 실현 플라스틱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DY폴리머가 한국환경공단·스파클·두산이엔티·SM티케이케미칼과 손잡고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재생원료 역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이엔티 횡성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창배 DY폴리머 대표,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전동훈 스파클 대표이사, 탁용기 두산이엔티 대표, 이동수 SM티케이케미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폐페트병을 재활용, 다시 생수병으로 쓰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을 실현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DY폴리머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재생원료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