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교량난간은 높이(1.0~1.2m)가 낮아 쉽게 접근하여 넘어갈 수 있고, 일부 높이만 높인 시설로 경관성과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많아 추락 및 투신 방지 목적에 문제점이 많았다것이 회사측의 설명,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 해결한 ‘회전성능을 갖는 추락·투신자살 방지 안전장치’ 기술은 회전 원통형 레일, 기울기를 지주 후면 배치, 발을 디딜 수 없는 구조로 접근 시도 시 회전 작동으로 쉽게 포기할 수 있는 인체적 특성을 고려한 시스템 기술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특히, 모든 소재는 KS 동등이상의 소재로 구성되어, 회전내구성, 기온 변화의 신축성, 염해와 풍하중의 성능 기술을 최우선 고려하였으며, 기존 교량과의 경관과 조화성을 향상했다.
㈜예건의 노영일 대표는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생명존중의 가치는 모든 것에 우선한다고 강조하는만큼 정부와 기관, 기업은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지원과 연구개발에 힘써야 하며, 이는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WHO도 물리적 접근 방지를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하며, 특히 소외된 이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며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소외된 이들은 희망을 되찾고 재도전의 기회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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