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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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신임 사장에 한명진 투자지원센터장 선정
SK스퀘어는 한명진 현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SK스퀘어 관계자는 "이사회 내 인사보상위원회에서 한명진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으며,향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라며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개최일은 오는 8월 14일 이다"라고 전했다. 한명진 사장은 SK텔레콤에서 CSO(최고전략책임자), MNO사업지원그룹장, Global Alliance실장, Global 사업개발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올해 들어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을 맡아 포트폴리오 밸류업, 주주환원 등 SK스퀘어의 주요 경영활동을 주도했다.한 사장은 SK텔레콤 CSO 경험과 글로벌 투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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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성과공유회 실시
롯데케미칼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황민재 기술전략본부장(CTO),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현정 단장, 3기 활동 기업 스튜디오랩, 찬솔사회적협동조합, 티에스피바이오켐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3년동안 약 11개 기업을 발굴했다.발굴된 기업에는 지원금과 함께 폐플라스틱 활용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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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A등급 획득
아이에스동서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4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전체등급 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ESG 전문 평가 및 자문 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하반기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300여 개의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아이에스동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부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종목에 해당하는 전체등급 A를 부여받았다.아이에스동서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과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사업구조 혁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 첫 여성 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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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 호텔&리조트, 키캉스 위한 여름 프로모션 운영
대교그룹의 마이다스 호텔&리조트는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마이다스 호텔은 놀이 체육 프로그램 ‘트니트니 어드벤처’,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 등 어린이 특화 시설을 운영하는 키캉스(키즈+호캉스) 맞춤 호텔이다.호텔 야외 ‘숲 속 연못’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무지개 터널 분수, 스낵바를 운영한다. 디오니소스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한정 ‘BBQ 세미 뷔페’를 선보이며, 이용 고객에게 화이트 와인을 제공한다.마이다스 호텔은 여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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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조현준 효성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함께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면담에서는 바이오 BDO(부탄다이올),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중인 사업과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과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조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 주력제품 외에도 Bio BDO, IT, 전력 기기, 첨단소재, ATM, 데이터센터 등 미래사업 역시 베트남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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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최초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 실증 나서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을 컨테이너선에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2200TEU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호에서 진행되며, HMM은 운항 중 온실가스 감축량, 선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은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후 액화 저장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 저감에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HMM은 지난해 4월 삼성중공업, 한국선급, 국내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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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서부에 1000억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LS전선이 미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해저케이블을 공급하게 됐다.LS전선이 미국 송전망 운영사 LS파워그리드 캘리포니아(LS Power Grid California)와 1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LS전선은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케이블은 캘리포니아주(이하 CA주) 북부 세크라멘토강에 설치되어 오리건주 등 서북부에서 CA주로 전력을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서부지역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CA주는 2035년까지 약 61억 달러를 투자해 26개의 신규 송전망과 85GW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LS전선 관계자는 “CA주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송전망 구축 계획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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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함정 3형제’, 다국적 연합훈련 ‘림팩’ 출격
한화오션이 건조하고 인도한 ‘명품 함정3형제’가 다국적 해상훈련 ‘2024 환태평양훈련(림팩)’에서 우리 해군의 주력 함정으로 활약한다. 세계 각국 해군들의 ‘친선의 장’인 동시에 실력을 겨루는 ‘격전의 장’인 림팩에서 K-함정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증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하와이 일대에서 열리는 림팩 훈련에 대한민국 해군의 환태평양훈련전대 소속으로 참가하는 함정은 ▲이지스함인 KDX-III ‘율곡이이함’ ▲KDX-II ‘충무공이순신함’ ▲1800톤급 장보고-II 잠수함인 ‘이범석함’ 등이며, 모두 한화오션이 건조·인도했다.이 함정들은 이번 림팩 훈련에서 함대공미사일 SM-2 발사 등과 같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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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를 잡아라”…삼성중공업, 세계 최대 OCCS 완공·실증 돌입
삼성중공업은 HMM, 파나시아, 한국선급과 공동 개발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액화·저장설비(OCCS)’의 완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목포 ‘한국메이드’ 조선소에서 열린 완공식에는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김진모 삼성중공업 부사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과 박홍율 목포시장이 참석했다.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액화해 안전하게 저장하고 재활용하는 OCCS는 조선·해운업계의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OCCS는 시간당 1톤, 하루 24톤의 이산화탄소를 선박에서 포집, 액화, 저장할 수 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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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2030년 매출액 2배·영업익 4배 성장할 것”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 그룹 합산 매출액 2배, 영업이익 4배로 성장해 소재분야 글로벌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일 포스코그룹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동행을 마무리하고 7대 미래혁신과제 중간점검과 함께 포스코그룹이 만들어갈 미래 경영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CEO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체제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및 신소재를 축으로 2030년 그룹 합산 매출액은 2배,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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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솔라뱅크, ‘솔라쉐어2.0’ 론칭 外
솔라뱅크가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옥상이나 지붕을 빌려주면 매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제공하는 ‘솔라쉐어2.0’을 새롭게 론칭했다. 일반적으로는 건물 내부 공간을 빌려주고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옥상과 지붕을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솔라뱅크에 따르면 ‘솔라쉐어2.0’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임대 수익을 지급한다. 1kW당 연간 기본 4만 원을 지급하며, 출시 프로모션으로 첫해에는 1년간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여 300kW 기준 20년간 최대 2억 7만 원의 임대 수익을 받을 수 있다.예를 들어, 지붕 면적 600평의 부지에 약 300kW의 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첫해 수익은 기본 연 1,200만 원에 특별 프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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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분당복합 380MW급 K-가스터빈 공급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동발전과 2,600억원 규모의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1블럭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한국남동발전은 93년과 97년 2차에 걸쳐 준공된 분당복합발전소 1∙2블록을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380MW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열공급설비 등을 오는 2028년 3월까지 분당복합 1블록에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340여개 산∙학∙연이 함께 개발한 K-가스터빈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불어넣은 한국남동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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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새 대표이사에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CTO) 내정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로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사진·47)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명실상부 ‘기술통’인 정 신임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정 신임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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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中 샤먼 'GSISS 2024' 참가
이안(대표이사 이승호)이 ‘GSISS2024’에서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한 산업 현장의 혁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교류를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안 관계자는 "중국 샤먼에서 열린 'GSISS(Global Semiconductor Industry Strategy Summit) 2024'는 세계 각지 전문가들이 모여 반도체 산업의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깊이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행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 주제로는 반도체 산업의 재료, 장비, 제조, 포장 및 테스트와 관련된 사항, 메모리, 전력 및 자동차 반도체 디바이스와 같은 주요 반도체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정책 설계, 그리고 스마트폰, 자동차, IoT 및 AI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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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ESG 성과 담은 ‘2023 KT&G 통합보고서’ 발간
KT&G(사장 방경만)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경영 이행 성과를 담은 ‘2023 KT&G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보고서는 그룹의 비전을 담은 ‘전략 보고서(STRATEGIC REPORT)’와 ESG 분야별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ESG REPORT)’, 글로벌 정보공개 지표와 정량성과를 반영한 ‘ESG 팩트북(ESG FACTBOOK)’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참고해 기후 공시를 고도화했다.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뉴 비전’ 아래 NGP, 건기식, 해외궐련 등 3대 핵심사업(NGP,건기식,해외궐련)의 사업구조 혁신 및 환경경영 비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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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美 아마존·인텔CEO와 ‘퍼스널 AI·반도체 제조혁신’ 협력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아마존, 인텔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디지털 사업에서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산업용 AI 등 구체적인 AI 사업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주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서 앤디 재시 CEO와 만나 AI, 반도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재시 CEO는 AI, 클라우드 전문가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를 거쳐 2021년부터 아마존 CEO로 재직하고 있다.SK그룹 관계자는 "아마존은 최근 각각 머신러닝(ML) 학습과 추론에 특화한 자체 AI 반도체 ‘트레이니움’ ‘인퍼런시아’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AI 전 영역으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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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퓨처 엔진 데이’ 진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엔진부품 사업에서 2032년까지 연간 매출 2.9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 관계자는 "45년 동안 엔진 및 엔진부품을 생산해온 역량으로 한국과 미국,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의 사업을 확대해 독자엔진 기술 개발을 위한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법인(HAU)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현지 기업, 주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항공엔진사업의 현황과 미래, ‘코네티컷 항공앨리’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는 ‘퓨처 엔진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HAU는 2019년 9월 코네티컷에 위치한 항공엔진부품 업체인 이닥(E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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