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ORMS는 에쓰오일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산공장을 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 플랜트로 도약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S-imoms(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System, S-OIL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프로젝트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이다.
에쓰오일은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등 공장 운영체계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인 S-imoms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026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2단계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PSORMS 1단계는 리스크 및 안전 관리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DNV와 함께 추진했으며, 2024년 5월 본격 가동됐다. 이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법규 준수 향상, 협력업체의 체계적 안전관리, 웹 및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작업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PSORMS 2단계는 변경관리, 사고관리, 공정위험성평가, 비상상황 대비 및 대응, 협력업체 관리를 비롯한 8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DNV Synergi Lif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PSORMS 1단계와 연계해 2단계도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PSORMS 2단계가 완료되고 나면 자사의 디지털 기반 공정안전 및 운전위험 관리 솔루션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S-imoms PSORMS는 S-OIL의 안전경영 철학을 디지털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다”며 “기술, 안전 그리고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솔루션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정안전 및 운전위험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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