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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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회복세 브라질…자동차 부품·전기기기 수출 유망
브라질 경제가 살아남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전기기기 등의 수출이 유망할 전망이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닮은 '브라질 경제회복, 수출시장 다변화의 기회'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브라질의 경제회복 현황과 전망, 이에 따른 수출 시장 다변화 가능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브라질 수출은 23.5% 증가했다. 수출 대상국 순위 역시 2016년 23위에 비해서 3계단 뛰어올라 20위를 기록했다.게다가 브라질 경제는 2015년~2016년의 위기를 극복하고 최근 회복세로 전환해 올해도 경제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에만 의존했던 우리 수출의 리스크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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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영업이익 1조 339억 원·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2017 회계연도 영업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 339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및 바드라 사업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익 증가, 유가 상승 및 생산량 증가 등에 따른 호주 GLNG 사업 손실 감소에 기인한다.또한, 매출액은 22조 1,723억 원, 당기순손실은 1조 1,91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는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과 해외 종속회사 매출 증가의 영향이며, 당기순손실 증가는 이라크 아카스 사업, 호주 GLNG 사업, 호주 Prelude 사업, 인도네시아 크롱마네 탐사사업 등에서 손상차손을 인식했기 때문이다.가스공사의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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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식 개최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김시호)은 2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 안광석 한전 상생협력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해외판로 확대 및 임팩트 투자 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열매나눔재단과 한국사회투자에 각각 1억 5천만원과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은 “해외판로 확대 지원 협약식”과 “에너지 분야 임팩트 투자 지원 협약식”으로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해외판로 확대 지원”은 국제 박람회 참석 및 수출 계약 추진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20개社의 해외 매출 확대와 성장을 도모하는 것으로 수행재단인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1억 5천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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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유관기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시행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은 2일 충남 태안읍 백화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서부발전, 태안군청,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모범운전자회가 참가해 어린이 보행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부발전은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비오는 날 시야를 확보해 줄 뿐만 아니라 불빛을 반사해 밤길에 운전자들이 어린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입학선물로 배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취우선 가치로 삼는 정부 안전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안전인증 취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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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 3년 연속 포스코 우수 공급사(PHP)로 선정
IIoT(Industry Internet of Thing)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가 포스코의 PHP(POSCO Honored Partner, 우수 공급사)에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의 PHP는 공급사를 대상으로 회사 신용도, 납기, 품질, 안전, 원가절감 실적, 동반성장 활동 참여 등을 바탕으로 평가해 매년 선정되며, △각종 계약 관련 보증금 납부 면제 △마케팅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우선 선발 △임직원 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선정은 오랜 기간 포스코의 우수한 집진설비 공급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포스코 대기환경 개선과 정비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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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신임 부사장에 정인수 기술본부장 임명
코레일은 정인수 현 코레일 기술본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 1987년부터 현재까지 차량기술단장, 연구원장을 거쳐, 2016년 기술융합본부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정 부사장은 아주대 기계공학사를 전공했고, 오레곤주립 대학교에서 산업공학석사를, 서울산업대 철도전문대학원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정인수 부사장 프로필>학 력▲ 1983년 아주대학교 기계공학사▲ 1994년 오레곤주립대학교 산업공학석사▲ 2009년 서울산업대 철도전문대학원 공학박사주요 경력▲ 2018. 3.156~ (現)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2017. 2.156 기술융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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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코레일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인사 단행
코레일은 2일 오영식 사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코레일은 "철도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을 시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세부적으로 코레일은 기존 '7본부·7실·5단' 조직체계를 '6본부·6실·6단'으로 재정비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일부 조직을 통폐합해 중복기능을 해소하고, 결재 단계 축소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체제를 구축했다. 또 지역본부에 인사, 예산 등 권한을 위임해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북대륙철도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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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주금공 사장 “KRX 이사장 사퇴, 이팔성 로비 탓”... 부적절 발언 논란 증폭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부적절한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발언에 지나친 추정성과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지난달 27일 이 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금품 로비 의혹에 대한 기사를 링크하며 "사필귀정"이라고 적었다.그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에서 중도 퇴임하게 된 배경에 이 전 회장의 로비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2008년 3월 이 전 회장과 경쟁을 벌이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취임했다이 사장은 "2008년 3월 20일 저는 KRX 주주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되자마자 사퇴하라고 온갖 압력을 받았다"면서 "이 전 회장이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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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1736억 매출, 영업이익 166억, 전년비 218% 증가
다날이 1,736억원의 사상최대 매출을 또다시 기록하면서 3년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모바일 결제전문기업 다날은 최근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1,7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8% 증가한 166억원, 당기순이익은 100억원 수준으로 흑자 전환하며 종전의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다날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쇼핑시장이 다변화되고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결제액 증가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자산유동화에 따른 풍부한 자금력과 함께 공격적인 영업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사업규모를 확대한 것이 고속성장의 원인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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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는 '캥거루족'…월평균 30만원 지원받아
직장인들 중 5명 중 2명은 스스로를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이른바 '캥거루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274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족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36.7%가 이같이 답했다. 특히, 주거를 포함한 ‘경제적 의존’(79.3%, 복수응답)이 ‘정신적 의존’(41.2%)보다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는 이유는 ‘월급이 적어서’(64%, 복수응답)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목돈 마련을 위해서’(31.7%), ‘지출이 커서’(16.7%), ‘빚이 있어서’(15.9%), ‘풍족하게 생활하기 위해서’(14.5%), ‘부모님이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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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2017 경영성과 우수사례집’ 발간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지난 한 해 공단이 창출한 성과와 노력의 과정을 담은 ‘2017년 경영성과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유·소통·협업·개방을 중심으로한 시민참여·일자리창출·일하는 방식 혁신 등의 열린혁신을 비롯하여 윤리경영·조직문화·철도건설 등 13개 분야 우수사례를 담았다. 대표적으로는 ▲철도교량 하부 유휴부지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GIS 기반 KR-토지보상시스템 구축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대국민 서비스 향상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인 드론, 터널스캐너를 활용해 고속철도 시설관리 고도화 등 철도 안전 확보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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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화재피해 및 저소득가정 위해 스틸하우스 2채 기부
포스코가 27일 광주ㆍ화순에서 화재피해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스틸하우스 각 1채씩을 준공하고 무상 기부했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포스코와 소방방재청(現 소방청)가 함께 화재 피해 가정에게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해오던 사업을 2016년부터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 지원하면서 지금까지 전국 20여개 도시에 35채의 스틸하우스를 기부했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7월까지 총 50채의 스틸하우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광주의 화재피해 가정과 화순의 저소득 가정 두곳에 스틸하우스를 건축해 전달했다. 포스코가 기증하는 스틸하우스는 방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13평) 규모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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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유통교육원, ‘산지조직 핵심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있는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산지조직 핵심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 과정은 산지조직화 프로세스, 문제점 해결방안, 통합마케팅 및 가격관리 등 산지조직 운영에 필수적인 과목을 비롯해 최신 농산물 유통트렌드와 농가 협상스킬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 환경 속에서 산지조직을 능동적으로 리드하는 것을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획된 실무중심 교육이다.주요 교육대상은 산지유통관리자, 통합마케팅 조직 담당자, 생산자 등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작년 유사한 과정을 통합하여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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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시행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는 지난 28일, 서울에 소재한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장, 경희대․명지대 등 산학협력단장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를 통한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하여 명지대, 경희대, 창원대, 전남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에너지신기술, 차세대전력계통,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 17년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와 공모를 시행해 명지대, 경희대(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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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CC, 성숙한 골프문화 위한 ‘굿매너’ 캠페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드림파크CC는 성숙한 골프문화를 위한 ‘굿매너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골프 대중화 시대에 실력 못지않게 매너가 중요하고 공공성을 지닌 골프장인 만큼 종사원의 인격존중 및 성희롱 예방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3월부터 한 달간 골프장 관계자와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으로는 ‘캐디는 라운드의 동반자’라는 인식부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희롱’을 비롯해 폭언 및 폭행 예방을 담고 있다.한편 지난 2013년 개장한 드림파크CC는 매년 16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2013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6 KLPGA 대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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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수탁사업자 입찰 관건은 당첨자 이용편의성?
"원활하게 복권 사업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복권 구매자들의 편리한 이용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복권에 당첨됐는데 당첨금을 받기 힘들다면 지금의 로또복권의 인기를 유지하기는 힘들겁니다" -복권업계 관계자 연간 4조원대의 로또복권판매 업무를 총괄하는 사업자 입찰이 마감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복권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 컨소시엄과 인터파크 컨소시엄, 동행복권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30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 해당 컨소시엄 구성이 로또 복권 운영에 적합하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권 사업 입찰에서는 컨소시엄에 구성된 업체들이 복권 운영에 적합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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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출범 후 첫 임시주총 무난히 마쳐
롯데지주는 27일 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 및 롯데아이티테크 등 6개 비상장사의 회사 합병 및 분할합병 승인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은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인됐다. 의결권 있는 총 주식 5811만 5783주 중 3900만 9587주가 참석했으며, 이 중 3395만 358주(87.03%)가 찬성했다. 주주가치 제고, 경영투명성·효율성 강화 등 롯데의 지주사 체제 확대에 따른 긍정적 효과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2015년이후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를 위해 2017년 10월 지주회사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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