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한수원,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이관섭, 이하 한수원)이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원전 산업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창업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경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수원과 공동으로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 등 원자력 산학연 기관과 기술보증기금도 참여했다.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대상 사전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5대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5대 사업화 유망기술은 △삼중수소 계량기술 △취수구 뻘 퇴적높이 이동형 측정장치 △3D
-
한전KPS,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앞장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전KPS는 31일 나주 엠스테이 호텔에서 전국사업소 현장 관리감독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감독자 컨트롤리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중대재해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과정은 정부추진 중대산업재해 예방대책과 현장안전관리에 대한 사내강사교육, 외부전문가로부터 위험성 평가의 실제와 산업재해대응 실무 등 실질적으로 현장에서의 안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전KPS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종사하는 모든 종사자
-
K-water, 캄보디아에 신개념 빌딩형 정수장 구축 나서
K-water는 지난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지역개발부와 ‘수직형 정수처리 실증시설’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카엡(KEP)州에 일일 용량 500㎥ 규모의 수직형 정수처리 시설을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수직형 정수처리 시설은 막여과, 활성탄흡착 설비 등을 빌딩 건축과 같이 수직으로 배치하는 새로운 개념의 시설이다.각각의 정수 설비를 층별로 배치하고 물을 끌어 올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정수 과정을 거치는 방식으로 기존 정수장 대비 시설 면적은 50%로 줄일 수 있고 에너지 효율성은 30%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또 지상은 물론 지하에도 적용이 가능해 신도시나 산업단지
-
카스, 각종 개발에 박차
저울업체인 카스는 30일, 헬스케어와 리빙산업 및 다양한 산업의 진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8월초 ‘문재인 케어’로 표현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발표되며 30조원에 달하는 추가예산이 지출 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 및 헬스케어 업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실제로 카스(CAS)가 헬스케어 시장 진출로 재도약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확보로 연구개발 및 마케팅, 생산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건강관리보험공단에서 실시한 ’2017년 금연치료프로그램 이수자 건강관리물품’ 사업 33억 규모에서 체중계 23억을 수주한 바 있다.카스 관계자는 “현재 체온계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신제품 또한 공존의 히트를 칠 것
-
가스공사, 대구·경북 공공기관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지난 29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경북지역 10개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관련 상호교류 및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10개 공공기관(상임감사)은 한국가스공사(이상훈), 경북대병원(최윤희), 경북대 치과병원(심충택), 한국감정원(김경대), 한국도로공사(박부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명훈), 한국수력원자력(남주성), 한국장학재단(하인봉), 한국전력기술(이동근)등이다.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하고 감사 정보교류, 감사인력 지원, 감사정책 공유 및 공동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전문역량 강화 및 공정사회 선도를
-
롯데, 사회공헌 브랜드 ‘mom편한’, 이번에는 ‘놀이터’ 지원
롯데가 이번에는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롯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준비한 ‘mom편한 놀이터’ 1호점을 30일 부산시 동래구 온천2동 새들원에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황각규 사장,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커뮤니케이션팀 오성엽 부사장,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 롯데호텔부산 김성한 대표이사, 자유한국당 이진복 국회의원, 전광우 동래구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
-
현대제철, 지진에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 나서
현대제철이 경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진에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지난 29일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내남초등학교에서는 현대제철 임직원과 경주교육지원청 및 내남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남초등학교 내진보강공사 준공식’이 열렸다.지난해 9월 경주 대지진 이후 경주 지역 각 학교에서는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는 상황이었다. 많은 학교들이 지어진지 오래돼 내진 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탓이다.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지진 진원지에 인접한 학교의 노후된 교사(校舍)에 내진용 강재를 적용함으로써 건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내진보강공사 무상지원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번에 선정된 내남초등학교는 지진의
-
공기업 연봉 2위는 인천국제공항 정일영 사장, 1위는 누구?
연봉 2억8100만 원을 받고 있는 조환익 한전 사장이 공기업 사장 연봉킹을 차지했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5개 시장형‧준시장형 공기업 사장의 지난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연봉은 2억120만 원으로 전년보다 8.2%(1500만 원) 증가했다. 연봉은 기본급과 기본급 외 수당(복리후생비, 상여금, 실적수당 등)을 포함한 것으로, 기본급 평균이 1억2400만 원(61.7%), 수당 평균은 7690만 원(38.2%)이었다.공기업 사장의 평균 연봉은 2012년 2억3440억 원, 2013년 2억2190만 원으로 2년 연속 2억 원을 넘어섰었다. 하지만 이듬해 시행된 공기업 방만경영 개선 시책에 따라 2014년 평균 연봉이 1억
-
한수원 투자, 부산시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 등이 투자한 에너지법인, 부산그린에너지의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이 2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영광 부산도시가스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부사장과 신재생에너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참석했다.1천808억원이 투입된 이 발전소는 ㈜두산퓨얼셀의 PAFC형 연료전지 70대(440㎾)로 구성됐다. 발전 용량은 30.8MW로, 해운대구 좌동 4만2천여 세대에 연간 25만MWh의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이 사업은 해운대 소각장 발전을 대체할 에너지공급시설을 검토하던 부산시가 한수원에 연료전지 사업을 제안하면서 시작
-
한전, 중소기업 통큰 지원 앞장선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8월부터 정부정책인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 정책’에 발맞추어 현행 지원제도상 걸림돌을 전면 제거하고 새로운 지원책을 대폭 강화하여 통큰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연구개발 협력사업에 있어서 지원금액과 지원대상 등을 크게 확대함. 지원금액을 건당 종전 10억에서 15억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도 4차 산업혁명 적용 기술 및 S/W, 신소재 개발 등으로 넓힘. 또한 중소기업의 연구용 설비구입비 및 시제품용 금형비에 대해서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아울러, 앞으로는 제조실적 자격 제한을 폐지하고 공동연구를 허용하며 한전 사
-
전력거래소, 2017년 한·중·일 계통운영기관 최고경영자 회의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전력거래소, 중국남방전력, 동경전력 등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2017년 한·중·일 계통운영기관 최고경영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중·일 계통운영기관 최고경영자 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번갈아 매년 개최하는 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주요 계통운영기관의 현안 및 전력계통운영의 미래’를 주제로 하여 한·중·일 각국의 계통운영 현안사항과 미래 전력계통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력거래소 유상희 이사장은 “한·중·일 계통운영기관 최고경영자 회의는 매년 각국 전력산업의 당면과제와 향후 발전방향을 진단하는 대표
-
가스公, 청렴 일류기업 도약 위한 감사자문위원회 출범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지난 28일 대구 본사에서 감사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신임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자문위원회는 감사정책 및 제도, 법률, 회계 등 감사업무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출신 자문위원 5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는 오는 2019년 8월 27일까지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감사계획 수립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감사 운영방향 △청렴정책 및 제도 개선 △감사인력 전문역량 제고 등 감사분야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의견을 나눈다.가스공사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가스공
-
롯데 4개사, 지주사 전환 주총 통과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 회사는 29일 오전 10시 일제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마지막 사내절차가 마무리됐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체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천명해왔다. 이 같은 지배구조 개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4월, 롯데제과 등 4개사의 이사회를 통해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함으로써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주총 안건은 각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 의결권 수의 3분의 2 이
-
금속현대중공업지부 "6분기 연속 흑자기업 인력구조조정 선언 웬말"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2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현대중공업 단체교섭 제시안' 관련 금속노조 현중지부의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조선경기 침체로 발주가 급감한 가운데 최근에는 주력 선종인 고부가치.대형선박 수주에도 월등한 원가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에 밀리는 등 일감확보에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은 회사 생존을 고민해야 할 상황이다"고 했다. 회사는 기본급 20% 반납 철회대신 인력구조조정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했다.현대중공업은 2017년 상반기 순이익 4조5654억원 달성, 6분기 연속 흑자, 부채비율 94%로 초우량기업 진입 기준을 달성했다. 회사는 회사생존과 일감부족에 따른 유휴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
-
한국감정원, ‘대구 혁신도시와 개성공단의 동행’을 위한 특판전 실시
한국감정원은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을 시작으로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개성공단 기업 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지난해 2월 개성공단의 폐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개성 공단 입주 기업의 판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특별판매전은 29일 한국감정원, 30일 신용보증기금, 31일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산업단지공단 등 일부 공공기관은 물품을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참가기업은 개성공단 기업 중 우수기업 8개 기업으로 손수건, 아동내의, 식기류, 스포츠 웨어, 가죽제품, 골프용품, 시계, 속옷 등의
-
금호아시아나, 전국 각지에서 무료 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30일 오후 6시 15분부터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연을 노래하는 컨트리공방’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8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아카펠라 그룹 컨트리공방이 출연한다. 컨트리공방은 뮤지션 선발대회인 ‘무소속 프로젝트’에서 400: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그룹이다.이 그룹은 블루그래스를 비롯해 반조, 피들, 만돌린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악기들을 연주하며 노래하고 서정적이면서 자연을 닮은 컨트리음악을 연주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도 컨트리공방의 자작곡을 비롯해 여러 대중가요들을 그들만의 색깔
-
전력거래소, '9.15 순환단전은 EMS가 원인이 아니고, 전력수요 증가와 공급 능력 부족으로 발생' 해명
전력거래소는 29일, ‘대전력 예비력 부족보다는 계통불안 요인 커’ 및 ′블랙아웃 대책,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지난 22일 전기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9.15 순환단전은 EMS가 원인이 아니고, 전력수요 증가와 공급 능력 부족으로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추석연휴 이후 찾아온 늦더위로 오전부터 전력수요가 급증했고, 발전기들이 계획예방정비 및 불시고장에 의해 정지되어 발전 공급능력이 감소된 상황이여서 이에 ‘9.15 순환단전이 EMS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발생한 인재’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력시스템 운용하는 주체인 전력거래소는 과연 EMS를 활용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예비력을 5분마다 파악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