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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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중동서 2550만 달러 규모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두바이와 카타르에서 총 2,55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해 텃밭인 중동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두바이에서 1300만 달러 규모의 132kV 초고압 프로젝트를, 카타르에서 1100만 달러 규모의 220kV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 Water Authority, DEWA)이 발주한 것으로, 두바이 여러 지역의 신규 변전소 사이를 잇는 지중선을 구축하고 가공선을 교체하는 공사이다. 대한전선은 132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공사까지 책임진다. 카타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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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왕초보 여행 베트남어’ 출간
최근 방송을 통해 다낭과 호치민, 하노이 등이 해외여행지로 자주 거론되면서 베트남을 찾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 관광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연평균 900만명으로 이중 한국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 56.1% 증가한 200만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베트남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늘면서 베트남 여행정보는 물론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트남어를 배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이에 베트남어 인강 전문 브랜드인 ‘시원스쿨 베트남어’가 '시원스쿨 왕초보 여행 베트남어'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베트남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여행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 문장을 알려주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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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 회장, “변화와 개혁에 임원들부터 먼저 나서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최근 포스코와 그룹사의 실장 및 법인장급 이상 전 임원에게 새로운 50년을 향한 ‘New POSCO Road’의 출발을 위해 실질적인 개혁 방안을 내달라는 메일을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일에서 최 회장은 "건설적인 의견 개진은 그동안의 마음가짐, 리더십, 태도, 일하는 방식, 업무관행 등에 대한 철저한 자기성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우리의 실상을 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관점에서 철저히 반성해 보고, 이러한 성찰에 기반하여 100년 포스코를 위해 시정하거나 개선 또는 개혁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주기 바란다” 고 요청했다. 또한 아이디어들은 포스코 그룹에 공통적으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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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연평어장 침적쓰레기 수거작업 추진
해양환경공단(KOEM)은 해군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서해 연평도 주변 어장에서 폐어구 등 침적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친다. 공단은 매년 폐어구 등 어장환경을 악화시키는 원인제거를 위해 침적쓰레기 수거작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수거작업은 꽃게잡이 금어기에 맞춰 이뤄지며 작업은 해군의 잠수요원이 폐기물을 건져 올리면 공단이 선박과 장비를 투입해 쓰레기를 인수받은 뒤 운반·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연평도 어장은 꽃게의 주 서식지로 해양환경 관리의 필요성이 높지만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해 군사적으로 민감한 부분이 있는 만큼 매년 해군의 협조를 받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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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 26년 연속 녹색기업 지정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일산화력본부는 7일 발전업계 최장기간으로 녹색기업 인증을 26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산화력은 환경부 직속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녹색기업 재지정 인증을 받아 사업소 본관 입구에서 현판식을 시행했다.녹색기업 지정제도는 정부-기업 간 협력적 파트너쉽 유지를 위하여 녹색경영 우수사업장을 녹색기업으로 지정해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인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는 전력생산 전 과정에 걸쳐 자원·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를 위하여 연료전지 발전설비(일산화력본부 내) 13.3MW 및 태양광 발전설비(경기도 수원 환경사업소 내) 1.5MW를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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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관세청 조사 이후에도 북한산 의심 석탄 지속 반입… 한전 책임론 ‘급부상’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남동발전의 모회사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에 대한 책임론도 도마 위에 올랐다. 남동발전의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방침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 논란은 확대되고 있다.7일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은 남동발전 제출자료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분석 결과 남동발전이 지난해 11월 서울관세청의 조사 이후에도 해당 회사로부터 석탄을 반입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남동발전은 지난해 11월 세울세관으로부터 H사와 체결한 계약 관련 서류 등에 대한 제출 요구를 받았다. 남동발전은 올해 6월 대구세관의 조사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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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Global Chemistory’ 창사이래 첫 TV광고 실시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창사이래 최초로 TV광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TV광고는 롯데케미칼의 ‘Chemical’과 세계에서 활약하는 이야기의 ‘Story’를 합쳐 ‘Global Chemistory’ 를 캠페인의 테마로 정하였으며, 위 테마에 맞게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당사의 글로벌플레이어로서의 활약상과 위상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방영되고 있는 동남아시아편은 지난 2010년 인수한 말레이시아 타이탄 공장을 배경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롯데케미칼이 약 7년만에 기업가치를 약 2.5배 이상 높여 말레이시아 증시에 재상장시킨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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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시각장애인 맞춤형 자동판매기 서비스 실시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전국 역사내 자동판매기 운영 인력 29명에 대한 점자 교육 수료를 통해 시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코레일유통은 이번 점자교육 수료는 역사내 자동판매기에 올바른 점자스티커 부착을 통해 장애인들이 상품 선택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코레일유통 자동판매기 운영 직원들은 자모, 약자, 문장부호와 기호, 숫자, 로마자 등에 대한 점자 교육 수료를 통해 향후 자동판매기에 점자 스티커 부착시 오류를 사전 방지해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2500여대의 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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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톡’, 승차권부터 숙박예약까지 한번에
코레일(사장 오영식)의 여행 콘텐츠 통합 예약서비스 ‘코레일톡’에 숙박 콘텐츠가 추가됐다. 코레일은 7일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에 숙박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코레일톡 토탈 여행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승차권과 함께 도착지역의 렌터카, 시티투어, 숙박 등 여행 콘텐츠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서울, 대전, 부산 등 주요 역 주변 40여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달 말까지 특급 호텔부터 한옥 펜션까지 100여개 업체로 늘어날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코레일톡으로 열차부터 숙박까지 한 번에 여행 준비를 끝낼 수 있다”며 “자유 여행객들을 위해 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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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 ‘청소년 성건강’ 교육지원 MOU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교육 플랫폼 기업 NHN에듀(대표 진은숙)가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센터장 백재희)와 청소년 성건강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N에듀와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성건강 교육 및 상담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우선 NHN에듀의 학교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과 10대용 여성 건강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 쥬니어(이하 핑쥬)>가 보유한 성교육 및 성건강 콘텐츠를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에 제공한다. 현재 <핑쥬>는 웹툰 ‘궁금한 성’을 통해 10대 아이들이 궁금한 성 관련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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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코리아 '탑셰프어워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봉황망코리아와 코리아탑셰프어워드조직위원회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봉황망코리아에서 '2018 코리아탑셰프어워드'와 '2019 아시아탑셰프어워드' 공동 주관에 따른 사업 협력을 위한 양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코리아탑셰프어워드는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국내 정상 셰프 시상식이다. 국내 최정상의 조리 명장·조리 명인은 물론 인기방송 셰프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까지 참여한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아시아의 탑세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시상식을 비롯해 요리경연대회, 요리 전시는 물론 100만 조리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코리아탑셰프어워드추진사무국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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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기술형 입찰 전담 설계심의위원회 구성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향후 1년간 공사가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사업의 설계심의를 담당하는 제6기 설계심의원회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기술형 입찰은 3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나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공사에 적용되는 입찰방식이다. 설계·시공 등 ‘일괄입찰’, 발주기관의 설계서에 공기, 공법 등을 수정해 제시하는 ‘대안입찰’, 특정 전문성 등이 요구되는 공사에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는 ‘기술제안입찰’이 여기에 해당한다.이번 6기 설계심의위원회는 ▲수자원 ▲환경조경 ▲스마트기술 ▲토질기초 ▲토목시공 ▲토목구조 ▲도로교통 ▲기계전기통신 8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위원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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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방문…“기술 초격차 유지해야”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6일 화성에 위치한 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김동연 부총리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진 뒤 곧바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내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DS부문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 초격차'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남 사장(DS부문장), 진교영 사장(메모리사업부장), 정은승 사장(파운드리사업부장), 강인엽 사장 (시스템LSI사업부장), 강호규 부사장(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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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타이어코드, 인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점유율 2배 확대
효성첨단소재㈜가 아시아 지역 타이어코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효성첨단소재㈜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이 2016년 22%에서 2018년 40%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2개에 불과하던 주요 고객사는 12개가 되었다.이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효성첨단소재㈜가 독보적 기술력 및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기술을 지원하면서 가능해졌다.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내구성이 높은 제품을 원하는 인도 시장에는 고강력 타이어코드를, 고무와 타이어코드가 분리되는 문제가 있던 업체에는 효성첨단소재㈜의 노하우를 접목해 부재료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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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뮤지컬, 키즈 뮤지컬 최초 해외 진출
글로벌 콘텐츠기업 스마트스터디와 가족공연 전문 기획사 유진엠플러스가 공동 제작한 ‘핑크퐁과 상어가족'이 국내 키즈 뮤지컬 최초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글로벌 뮤지컬 투어를 진행한다.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핑크퐁의 인기 동요를 쥬크박스 형태로 선보이며 신나는 율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뮤지컬이다. 사라진 아기상어를 찾아나선 핑크퐁과 친구들의 모험을 주제로 한다. 이번 해외 첫 진출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1차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공연은 올해 9월 8일부터 16일까지 KLCC Plenary Hall에서, 싱가포르에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MES T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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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창립 20주년 홈페이지 전면 개편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표 웹사이트인 ‘비상닷컴'을 모바일에 최적화 된 통합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새 비상닷컴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교육·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이트를 찾은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최적화’, ‘사용자 중심의 브랜드 구조 설계’, ‘직관적이고 친근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편리한 정보 탐색을 위해 브랜드 메뉴 구성을 유아·초등·중고등·교사/학부모·외국인 등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고, 기존에 각 브랜드 사이트로 안내하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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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 위한 '토플' 시험 수요 증가세
중국 대학교로 유학하기 위해 토플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교육부의 ‘2017년 국외 한국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한국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인기 유학지로 중국이 선정됐다. 우리나라와 가까운 지정학적 이유와 더불어 중국 교육의 국제적 영향력과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유명 대학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중국에서 석사과정을 포함한 고등 교육 기관에 입학하기 위해 토플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최근 들어 아시아 최대의 유학 목적지로 급부상했다. 한국은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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