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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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폭염 장기화에 안전관리활동 강화
현대엘리베이터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전국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역대급 불볕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사별 주간, 월간 안전회의를 진행하는 등 예방 활동에 나섰다. 전국 16개 지사와 50여 센터 등에 온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수칙 안내문을 배포하는 한편 각 현장 임직원에게 냉토시와 안전모 내피 등을 지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과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기본 수칙은 물론 작업 전·후 건강 상태를 반드시 체크하게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및 조치 방법을 담은 ‘폭염 대비 안전관리 수칙’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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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파리 ‘CIGRE 2024’서 해상풍력·HVDC 등 전략 제품 공개
대한전선이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을 공개하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이하 CIGRE)’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송종민 부회장을 필두로 김준석 경영부문 전무, 기술연구소, 유럽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전세계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벌 에너지 동향과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CIGRE는 세계 각국의 전력회사, 산업계,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 기구로 100여 개 회원국과 1200여 개의 기관 및 1만 5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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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860억 규모 CDMO·美 생물보안법 수혜 등 글로벌 경쟁력 입증
에스티팜이 올리고 CDMO를 비롯해 mRNA 제조기술, 저분자화학합성 의약품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에스티팜에 따르면 먼저 올리고 분야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860억원 규모의 고지혈증 치료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리고 원료 수주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금액이자 지난해 올리고 매출액 1700억원 대비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글로벌 처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어 벨기에 소재RNA 플랫폼 전문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 RNA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인 스마트캡의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에스티팜의 IVT(시험관 내 전사) 기반 mRNA-LNP 플랫폼과 새로운 캡핑 및 제조 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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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싼타페’ 출시…프레스티지부터 ‘현대 스마트센스’ 기본 장착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2025 싼타페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2025 싼타페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해 대표 중형 SUV에 걸맞은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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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강원지역 최초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기아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공간이 강원지역 최초로 원주에 문을 연다. 기아가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브랜드 경험까지 한 자리에서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복합 거점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강원 원주시 로아노크로 30 소재)를 28일 공식 개관한다. 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관한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거점 공간으로 지하 2층~지상 4층, 1만5821㎡(약 4785평) 규모의 고객 경험 시설을 갖추고 기아의 과거를 조명한 특별전시부터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차별화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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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경성대학교와 학술 및 임상 연구 업무협약 체결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양송현)이 지난 26일 경성대학교(이하 경성대)와 학술 연구 분야 및 임상 연구 협력 등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경성대학교 9호관 약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성대 생명보건대학 강재선 학장과 송일대 교수, 지씨씨엘 양송현 대표, 강정훈 사업개발본부장, 임현진 PM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학술 연구 및 임상 연구, ▲ 정부 과제 기획 및 검사 분석 수행, ▲ 공동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상호 인력 교류, ▲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및 홍보 마케팅 등이다. 특히 경성대학교의 일본 임상시험 연구자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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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제품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 출시
KT&G(사장 방경만)가 레귤러 궐련 신제품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를 27일 전국 판매점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KT&G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핀란드산 자작나무와 보습제가 함유된 모이스쳐 필터를 사용해 깔끔함을 느낄 수 있으며, 콜드 락 기술(Cold Lock Tech)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담배냄새 감소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냄새저감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준다.패키지 디자인은 블랙 컬러를 활용해 차가운 겨울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핀란드 숲 이미지를 적용하여 강한 시원함을 강조했다.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 0.10㎎이다.‘레종 휘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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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배터리 케어 리스’ 출시
현대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캐스퍼 일렉트릭 전용 리스 금융 상품 ‘배터리 케어 리스’를 27일 출시했다. ‘배터리 케어 리스’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배터리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리스 가격을 인하하는 새로운 구매방식을 결합한 캐스퍼 일렉트릭만의 전용 금융 상품이다.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하면 현대캐피탈 공식 앱을 통해 수치화된 주행 및 충전 습관, 배터리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고객은 지속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고,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상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리스 종료 후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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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AI 기반 R&D 통합 플랫폼 ‘JWave’로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
JW중외제약이 고도화된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연구개발(R&D)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제이웨이브(JWave: JW AI-powered Versatile drug Exploration)는 JW중외제약이 자체 구축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빅데이터 기반 약물 탐색 시스템인 ‘주얼리’와 ‘클로버’를 통합하고, AI 모델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이 플랫폼은 JW중외제약 신약연구센터와 C&C신약연구소 연구진이 웹 포탈 환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에 작용하는 유효 약물을 신속하게 탐색하고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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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한 2024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의 시상식을 진행하고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KDM+’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인 전공 학생 20명에게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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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씨넷, ‘화재감지 오토폴딩 전동빨래건조대’ 개발 MOU 체결
반도건설이 협력사 씨넷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화재감지 오토폴딩 전동빨래건조대’ 공동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과 씨넷이 공동기술개발 및 특허 출원 중인 ‘화재감지 오토폴딩 전동빨래건조대’는 전동모터로 작동되는 기존의 전동빨래건조대와 세대 내 설치된 화재감지기를 연동하여 화재 감지와 동시에 빨래건조대가 자동으로 접히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개발 제품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공동 지식재산권 출원 및 관리 ▲공동 마케팅 ▲씨넷의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정부 지원 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반도건설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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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
삼표시멘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기술·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8월부터 건식 석탄재 원료 적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 후 생산 공정에 적용하고 있다. 이 기술의 핵심은 화력발전소에서 연소 후 남아있는 석탄재를 건식 상태로 공장으로 이송·저장해 공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삼표시멘트에 따르면 석탄재는 시멘트의 부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순환자원으로, 이 기술을 통해 매립해야 하는 석탄재를 연간 20만톤까지 재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화력발전소와 시멘트 공장을 잇는 밀폐식 이송설비를 통해 공정에 바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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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유나이티드와 ‘마케팅 강화 업무협약’ 체결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제주도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 및 지역 상생 활동을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26일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LOUNGE J’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주항공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프로·유소년 선수단 원정경기 항공편 지원 ▲제주유나이티드 홈·원정경기 관람객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유나이티드 홈구장 보드광고 진행 등을 통해 프로축구를 사랑하는 잠재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 해안 정화활동 ▲업사이클링 제품 공동 제작 및 판매·후원 등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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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 본격 활동 나서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DL이앤씨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올해 7월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현장을 찾은 CSO와 자문위원들은 DL이앤씨가 진행 중인 안전캠페인과 안전신문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 쉼터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음료를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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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美 상원 군사위원장과 함정 사업 협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주요 인사와 미 해군 함정 사업 수행 전반을 주제로 논의했다. 미국 연방 상원 군사위원장 잭 리드(Jack Reed) 일행과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 대사는 26일 한화오션 권혁웅 대표 및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 등 한화오션의 주요 경영진을 용산 미군 부대에서 만나 함정 사업 운영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이날 만남에서 한화오션은 MRO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국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미국 필리(Philly)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승인 절차가 신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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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2.0’ 전국 주거 단지로 확대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App)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홈닉2.0은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우선 기존의 커뮤니티 예약, 방문차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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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로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과제를 통해 LS전선은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선제적으로 진입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비금속 수소배관은 기존 금속 배관의 취성(수소가 금속 내부를 파괴하는 현상) 및 부식 문제를 해결하고, 강도와 유연성을 갖춘 플라스틱 복합 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제고한다.또한, 150m 이상의 길이로 생산 및 운송이 가능해, 10~12m 단위의 금속 배관 대비 시공 경제성이 크다.아울러,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광케이블을 활용한 ‘수소관 실시간 진단 기술’을 개발해 이상 발생 구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안전성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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