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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국내 화학사 최초 로봇 자동화 실험실 구축
LG화학은 22일,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 대전 기술연구원 분석연구소에 로봇 자동화 실험실(Autonomous Smart Lab)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분석연구소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인 리튬 · 니켈 · 코발트 · 망간 등을 정밀 분석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로봇 자동화 실험실의 도입으로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고온, 고농도 산 처리 등 위험하고 반복적인 분석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안전과 분석효율이 동시에 향상되었다.담당자가 분석 시료를 보관함에 넣으면 로봇이 출고부터 시료 전 처리, 분석, 시료 폐기까지 한 번에 수행하고 분석 데이터가 시스템으로 자동 입력되어 고객 요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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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판례] 원고의 코로나19 영업제한 폐업 후 임대차계약 해지통지...부적법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화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인 원고가 코로나 19로인한 영업제한 조치로 폐업을 결정한 후 임대인에게 임대차계약 해지통지를 한 사안에서, 원고의 해지통지는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 7월 25일, 이같이 선고했다.사안의 개요는 원고는 영화상영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이며, 코로나19 및 영업제한 조치로 인해 영화관 폐업을 결정했고 이후 임대인인 피고에게 임대차계약 해지를 통지함이다.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1조의2 제1항에 의하면, '임차인이 3개월 이상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합 제한 또는 금지 조치를 받음으로써 발생한 경제사정의 중대한 변동으로 폐업한 경우에는 사정변경을 이유로 임대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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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충청도’, 지방도시 1순위 청약자 63%…‘천안·청주’ 강세
올 상반기 청약시장에서 충청도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기준 지방도시(수도권·광역시 제외)의 1순위 청약자 수는 총 9만4,020명으로 집계됐다. 3만2,575명이 접수한 충북이 1위를 차지했고 2만6,309명의 충남이 그 뒤를 이었다. 충청도가 지방 청약 시장을 리딩한 셈으로, 두 지역의 청약자 합은 5만8,884명으로 전체의 62.6%에 달한다. 전북이 22,19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충북에서는 청주가 1순위 평균 44.14대 1의 경쟁률로 강세를 보였고 충남에서는 천안이 평균 12.91대 1로 두 자릿수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리딩했다. 청주에서는 1순위 평균 109.66대 1을 기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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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대국민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 맞이 특별기획 여행상품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국민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을 맞이해 최근 주목받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 기획 여행상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특별 기획 여행상품은 힐링, 레포츠, 예술, 지역축제, 로컬리즘, 미식 등 6개 테마로 만나볼 수 있다. ▲(힐링) 영월 만경산사 템플스테이와 와인 족욕 당일 여행 ▲(레포츠) 울진 성류굴 탐험과 요트투어, 포항 내연산 12폭포길 트래킹 ▲(예술) 경주에서 만나는 미술관 아트투어 ▲(지역축제) 구미라면축제 ▲(로컬리즘) 하동&산청 녹차 여행, 대전로컬트립 ▲(미식) 해남 별미 투어, 순창 장류 미식 여행 등 지역 곳곳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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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반부패·청렴정책 실행력 강화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경영위기와 관련된 부패 취약분야의 적극적인 개선에 나선다.LX공사는 22일, 본사에서 비상경영 반부패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LX 청렴인증제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청렴인증제도는 LX공사의 전 부서에서 경영위기 속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지난 1년간 적극적으로 추진한 청렴정책 중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하여 올해 총 22건이 인증됐고 이 중 8건이 우수 청렴정책으로 인증됐다.주요 우수 청렴정책으로는 ▲청렴 기반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 ▲글로벌 청렴 파트너십 프로그램 ▲CS & 청렴 모니터링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으로 경영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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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노후주택 비율 60% 넘는 지역에서 ‘새 아파트’ 온다
수도권 아파트 절반 이상이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주택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택 노후화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 단지가 빠른 속도로 계약을 마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628만4,525가구 중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336만2,190가구로 전체의 53.3%를 차지했다.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가운데 16곳에서 노후주택 비율이 60%를 넘어섰으며, 전체 평균도 65.38%로 집계됐다.경기도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았다. 군포시가 77.33%로 가장 높았으며, △동두천시 74.21% △포천시 74.15% △안산시 70.34% △부천시 69.43% △구리시 68.07% △안양시 65.82%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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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 서울을 더 가깝게 누리는 경기도 새 아파트 어디?
‘서울 20분대 생활권’을 갖춘 경기도 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지난해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순위 청약에 11만6,621명이 몰리며 평균 7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RT·GTX-A 동탄역을 이용해 서울 수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삼성역(예정)을 1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같은 달 파주 운정신도시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운정’ 역시 GTX-A 운정중앙역을 통해 서울역을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평균 1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의왕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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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체험형 공간 오픈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체험형 공간 ‘서울스카이에서 만나는 디즈니 K-헤리티지(Disney K-Heritage at Seoul Sky)’를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체험형 공간은 최근 높아진 한국 문화의 글로벌 위상에 힘입어, 관람객들이 한국의 대표 랜드마크 서울스카이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가 어우러진 특별한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서울스카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멋과 문화를 친숙하게 알리고, 동시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스카이에서 만나는 디즈니 K-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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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3위 올라
DK아시아는 한국 기업 평판연구소가 9월 발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로열파크씨티’가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대형개발사가 자체 개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는 최초의 성과다.한국 기업 평판연구소는 소비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분석하는 전문 기관으로 매월 발표되는 순위는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현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부문에는 총 10개 브랜드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9월 기준 현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빅3 에는 DK아시아의 ‘로열파크씨티’를 비롯해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롯데건설 ‘르엘’이 꼽혔다. DL이앤씨의 ‘아크로’, 두산에너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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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단신] 시그니엘 서울, 황희찬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패키지 선보여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호텔 글로벌 앰배서더 황희찬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포함된 ‘황희찬X시그니엘 서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황희찬 선수는 지난해 7월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사랑의 단팥빵 기부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던 데 이어, 이번에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준비했다.이번 패키지는 황희찬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시그니엘 프리미어 룸’과 ‘디럭스 스위트 룸’ 두 가지 객실 타입으로 제공된다.객실 1박과 황희찬 선수가 직접 사인한 유니폼 1벌이 포함된 ‘객실형’, 스테이(STAY) 조식 2인이 추가된 ‘조식형’ 중 선택할 수 있다.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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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창립 20주년 ‘A.N.D 20’ 개최
부동산개발 사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발전과 디벨로퍼 업계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장 김승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의 명칭을 ‘A.N.D 20’으로 공식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A.N.D 20’은 행사 슬로건인 ‘ALL NEW DEVELOPER PROJECT’와 20년을 뜻하는 숫자 20을 합친 명칭이다. 협회가 지난 20년간 이끌어온 대한민국 디벨로퍼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디벨로퍼의 도약’을 상징한다. 새롭게 펼쳐질 20년의 혁신을 이어가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디벨로퍼의 비전과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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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청약일정 돌입
태영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 선보이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이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의 상세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 및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수요층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는 가격 경쟁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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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바라보는 ‘아산’…일자리·사람 몰리니 부동산 시장도 ‘활기’
전국적으로 인구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충남 아산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풍부한 일자리를 바탕으로 인구가 늘고, 혼인·출산도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인구 증가하는 아산, 성장 배경은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아산시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 인구는 2020년 33만3,101명에서 2021년 35만1618명, 2022년 36만5,267명, 2023년 38만969명, 2024년 39만3,766명 매년 오름세를 유지하며, 올해 8월 기준 39만8,091명을 기록했다. 불과 몇 달 안에 40만명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전국 인구가 2020년 5,182만9,023명에서 올해 8월 5,115만5,000명으로 67만명 넘게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아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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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칼갈아드림센터’군민 큰 호응 이어져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무뎌진 칼을 수리하는 ‘칼갈아드림센터’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칼갈아드림센터’는 ‘기장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5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기장읍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80여 명이 이용할 만큼 군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수리를 통해 생활용품 재사용을 지원하면서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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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다문화 아동 위한 경기지역 우다다 캠프 개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지난 20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2025 우다다 경기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8월 광주·전남 캠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우미 多Dream多이룸(이하 우다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60회의 1:1 기초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아동의 또래관계 형성과 부모의 커뮤니티를 지원하기위해 기획됐다.2021년부터 커넥팅더닷츠(째깍악어),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2024년부터는 다문화가정 부모를 위한 ‘우다다 부모교실’을 개설해 아동 발달, 훈육, 학습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 우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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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토건,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10월 분양
동일토건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M-2BL에서 ‘김천혁신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을 10월 중 본격 분양할 예정이다.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349세대로, 각 타입별 세대수는 전용 84㎡ 182가구, 전용 113㎡ 167가구로 구성된다.단지는 김천혁신도시에서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김천(구미)KTX 역세권 프리미엄과 전 세대 중대형 타입의 쾌적한 공원형 단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이 장점으로 부각된다.현재 김천시 일대는 전체 아파트 세대 중 절반이 넘는 53.5%가 입주 15년이상 노후단지에 해당하며, 전용 85㎡이상 중대형 주택의 노후비율도 43.1%에 달하고 있다. 반면 사업지가 위치한 율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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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특위서 'APEC 성공 개최·한반도 평화' 결의안 의결
국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APEC 특위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 출범했다. 이날 여야가 합의한 결의안에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성공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번영에 기여할 중대한 기회라는 인식 하에 국회가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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