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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AI 아카데미’ 신설…인공지능 전환(AX) 가속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지난 17일 ‘AI 아카데미’를 공식 개소해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AI 아카데미’는 에스알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전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 AI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설 교육 공간이다.이날 개소식에는 에스알 대표이사와 임원진이 참석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AI모델 서비스를 활용한 문서 요약·보고서 작성·데이터 분석 시연을 진행했다.에스알은 이번 AI 아카데미 개소를 계기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 준비 및 AI 윤리·거버넌스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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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0개 협력사와 지속가능 간담회 실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에서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경영 간담회를 진행했다.제주항공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대한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애경그룹의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협력사 등을 포함한 20개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지속가능한 공급망은 품질, 비용, 조달 등 전통적 공급망 관리 요소에서 ▲노동 및 인권 ▲안전보건 ▲윤리 ▲환경 등을 더해 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공급망을 의미한다.제주항공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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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천연기념물 지킴이’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임직원 가족 및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약 100여명과 함께 18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 2마리를 방사하고,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보호를 위한 생태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멸종 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한국수달보호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환경재단과 함께 마련됐다. 이날 방사한 수달 2마리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암수 한쌍으로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상태로 방사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멸종위기종의 보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쓰오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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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김건희 측에 금품줬다” 인정…특검 뇌물 수사 탄력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법정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인정하면서 특검이 뇌물 수사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전씨가 연루된 이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가 2022년 4~7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교단 현안을 청탁하며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을 건넸다고 본다.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금품이 김 여사에게 갔다는 확실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김 여사 자택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그가 운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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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尹구치소 성지순례…대선불복 넘어선 제2 내란선동”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에 대해 “대선 불복을 넘어선 명백한 제2의 내란 선동”이라고 맹비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장 대표의 윤석열 면회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일본 극우세력 망동과 다를 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법질서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고, 헌정질서에 대한 중대한 모욕”이라며 “국민의힘은 윤석열과 다시 손잡고 정권 재탈환을 명분으로 제2의 쿠데타를 꿈꾸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장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17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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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캄보디아 정부 비협조시 ODA 중단 적극 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수석 최고위원이 19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살인 사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군사적 조치 또한 배제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은 외교·군사·정보 등 국가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구출해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최고위원은 “이것은 결코 전쟁을 하자는 게 아니라, 우리 군대는 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존재한다는 헌법적 당위성을 말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고 캄보디아 정부와의 외교적 협력을 통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캄보디아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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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부산본부, 무료 이동 노동상담 및 부당민원 신고센터 운영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는 10월 20~24일까지 매일(오전 9시 30~오후 5시)까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 북부지청 앞에서 무료 이동 노동상담 및 부당민원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노동상담을 통해 노동자들이 권리를 되찾고 일부 과료적 행태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외치며 산화한지 55년이 되어가는 현재 여전히 많은 노 동자들이 임금체불등 사업주의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로 고통 받고 있다. 작년 2조원 넘는 사상 최대의 임금체불액 기록을 올해 다시 넘어서고 있다. 정부와 고용노동부는 수많은 대책들을 쏟아 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 현재까지 임금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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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윤민환 엠앤에이치 컴퍼니 전 대표, "25억 경찰의 짜맞추기 수사에 무너져버린 삶이 됐어요"
"25억 원에 대해 현금과 주식으로 갚겠다는 피의자의 자필 각서를 비롯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자료와 증거를 제출했음에도 각서는 강요에 의해서 썼고 착오라는 등 말도 안되는 피의자의 주장만을 반영해 불송치결정을 내린 경찰의 판단은 이해 할 수 없는 짜맞추기 결정이며, 피의자와의 모종의 커넥션도 의심이 드는 편파수사라고 생각하며, 수사결과에 강한 의문과 분노를 느낍니다. 제발 이번 재수사에서 진실이 밝혀져 검찰의 기소로 법원의 판단을 받고 싶은 게 저의 마지막 소원입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고소인(윤민환 씨, 엠앤에이치 인터내셔널, 엠앤에이치 컴퍼니 전대표)의 한 맺은 호소이다. 윤씨는 불송치 결정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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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정근수당 등이 고정성 결여 '통상임금' 해당 안된다는 원심 파기 환송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판결 중 원고들 패소 부분(정근수당 등은 고정성이 결여돼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음)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원심법원(광주고법)에 환송했다(대법원 2025. 9. 11. 선고 2021다206974 판결).(정근수당, 정기상여금, 대민업무보조비, 화순병원 격려금의 통상임금 해당여부) 피고의 단체협약, 보수규정 등은 피고병원 근로자들에게 ① 정근수당으로 1년을 초과하여 근무한 경우 매년 1월, 7월에 근속연수의 증가에 따라 미리 정해 놓은 비율을 적용하여 산정한 금액을, ② 정기상여금으로 매년 3월, 10월에 봉급의 50%씩을, ③ 대민업무보조비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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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현장서 안전사고
10월 18일 오후 3시 25분경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A씨(40대·남)가 전기작업 점검을 하던 중 점검구 연결 덮개(가로 1m, 세로 1m)가 탈락하며 5.4m 아래로 연결 덮개와 같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씨는 의식이 있는 상황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운대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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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통영지원, 채무변제 위해 공금 2억 여원 횡령 전 공무원 '집유·사회봉사'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2단독 이새롬 부장판사는 2025년 9월 12일 1년 반동안 계획적으로 50차례에 걸쳐 2억3700만 원의 공금을 횡령하고, 은폐를 위해 전자공문서를 위조한 범행으로 업무상횡령, 공전자기록등위작,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공무원)에게 징역 1년 5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피고인에게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피고인(통영해경 지방행정주사보, 급여 지출입, 경리업무)은 가상화폐 투자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거나 과도한 신용카드 결제로 인한 채무변제 등을 위해, 2023. 7. 20.경부터 2025. 1. 23.경까지 50회에 걸쳐 자신이 보관중이던 공금계좌에서 피고읜 명의 계좌로 합계 2억375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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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리서치센터, 디파이 분기별 동향 리포트 발간…TVL 55% 증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2025년 3분기 디파이(DeFi) 시장 분석 리포트 ‘디파이 분기별 동향: 3분기 TVL 회복세’를 17일 발간했다.코빗 리서치센터의 분기별 리포트는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RWA 등 주요 섹터의 동향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핵심 지표 변화 및 주요 프로젝트 추세를 분석하는 자료다. 이번 리포트는 디파이의 기초 지표인 TVL(Total Value Locked) 회복세와 시장 추이, 향후 전망을 다뤘다.올해 3분기 디파이 TVL은 약 1,7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 분기 1,100억 달러 대비 약 55% 증가했다. 이는 2021년 최고치에 근접한 수치이다. 이 같은 성장은 이더리움(ETH)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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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조 달러 규모 CEO 보상안에 ISS 반대 권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테슬라 주주들에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보상안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17일(현지시간) ISS는 보고서를 통해 주주들이 머스크의 1조 달러(약 1천400조 원) 규모 보상안과 인공지능 기업 xAI에 대한 투자안에 반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향후 경영 성과에 따라 총 4억 2천만여 주를 12단계로 나누어 2035년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제출했다. 머스크가 주가 및 실적 목표를 모두 달성할 경우 주식의 총 가치는 1조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테슬라 이사회 관계자는 해당 계획에 대해 “머스크 CEO가 테슬라 본업에 더욱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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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준법지원센터, 장애 독거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법무부(장관 정성호) 원주준법지원센터(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는 10월 17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3명을 강원 원주시 귀래면에 있는 지적장애 독거노인 가정에 배치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집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사회봉사명령 지원활동은 사전 업무협의 등을 통해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및 원주시 귀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배·장판에 필요한 자재 등을 제공하고,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인력을 지원해 이뤄졌다.이날 집행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김주석 지부장과 김한규 농정지원단장, 귀래면행정복지센터 박순철 면장, 원주준법지원센터 소장 및 윤상호 사무관 등이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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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부실여신’ 시험대 오른 박상진 산업은행… 견책 3·감봉 2에 그친 솜방망이 징계
박상진 산업은행장이 취임 한 달 만에 거대한 ‘부실 리스크’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5년간 산업은행에서 발생한 부실여신 규모가 무려 3조7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책은행의 리스크 관리 체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산업은행에서 적발된 부실여신은 총 3조735억 원, 관련 업체만 479곳에 달했다. 지적 건수는 124건이었지만 징계를 받은 직원은 고작 5명에 불과했다. 징계 내용도 대부분 ‘견책’ 수준에 그쳤다. 2023년에는 여신심사 태만 등으로 감봉 2명, 견책 1명이 처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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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년원, 보호소년 지원 쌀 40포대 후원 받아
법무부(장관 정성호)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은 10월 17일 이동희 내사랑 토마토 대표로부터 보호소년 지원을 위한 쌀 10kg들이 40포대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전달된 쌀은 원내 급식에 활용하게 된다.이번 후원을 해준 이동희 내사랑 토마토 대표는 보호소년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따뜻한 밥을 먹으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누군가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는것을 느끼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청주소년원 장윤정 교무과장은 “보호소년들의 생활과 자립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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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 농협 관계자 등과 민통선 마을 어르신 미용 봉사 현장 간담회
법무부(장관 정성호)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군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및 철원군지부, 김화농협 관계자, 노인회장 등과 찾아가는 미용 봉사 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2024년부터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 및 김화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미용 봉사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소의 미용 특기 대상자를 활용, 교통 불편 지역인 강원도 철원군 민통선 마을에서 어르신과 시설 장애인에게 정기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미용 봉사 현장을 방문한 농협 관계자들은 불편한 교통으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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