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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서울드래곤시티, ‘이브닝 칵테일 패키지’ 해피아워 운영 外
최근 술을 최소한으로 마시거나 취향에 따라 분위기를 즐기며 가볍게 음주하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 역시 고급스러운 호텔 공간에서 가볍게 주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서울 용산구에서 4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드래곤시티는 ‘EFL 이브닝 칵테일 패키지(EFL Evening Cocktail)’를 운영 중이다. 본 패키지에는 노보텔 혹은 노보텔 스위트 객실 1박과 함께 그랜드 머큐어 3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한 해피아워 혜택(2인)이 포함돼 있다.직접 제조가 가능한 칵테일은 물론, 와인과 위스키,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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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과학체험학습장' 7개월간 운영 개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은 과학체험학습장'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과학체험학습장은 ▶과학놀이체험장 ▶생태체험학습장 ▶자연관찰원▶천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물과 생생한 자연 전시를 통해 놀이와 탐구를 결합한 흥미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과학체험학습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과학놀이체험장과 생태체험학습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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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안전 취약계층 대상으로 재난 대응 안전훈련 실시
용산구는 안전 취약계층인 서울역 쪽방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역 쪽방촌은 노후된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지역이다.이번 훈련은 기존의 이론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몸소 체험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훈련에 참여한 쪽방 주민들은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을 익히는 화재 대비 체험 ▲실내·실외 지진 및 붕괴 탈출 체험 ▲지하철 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을 배우는 교통안전 체험 등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 특히, 4D 입체영상 관람을 통해 재난 상황을 보다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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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중과실 처벌 수위 높아...즉각적으로 대응해야
자동차는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이동 수단이며, 자율 주행 기능이 있는 차량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문제는 1가구 당 차가 2~3대 있는 경우도 있어서 출·퇴근 길에 정체가 심하고,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운전을 주의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베테랑 운전자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운전 실력이 미숙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도로에 갑자기 뛰어든 보행자로 인해 사고가 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사안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지만, 교통사고가 났다고 해서 무조건 처벌을 내리면 억울한 운전자가 많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시행되고 있고, 12대 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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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마트서 절도범행 부부 집유·사회봉사
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송 판사는 2025년 3월 14일 라면을 비롯해 87만 원 가량 절도 범행 등(특수절도, 절도)을 한 부부에게 범죄전력 등을 고려해 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각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피고인들은 2024. 7. 6.부터 같은해 8. 10.경까지 총 5회에 걸쳐 김해시 소재 마트에서 피해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그곳에 진열된 신라면 건면 등 합계 87만7730원 상당의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가지고 가 절취했다.또 피고인 A는 2024. 7. 29. 오전 10시 11분경 위 마트에서 그곳에 진열된 57,800원 상당의 수박 2개를 계산하지 않고 가지고 가 이를 절취했다.앞서 피고인들은 2021년 합동으로 상점에서 물건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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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 진행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마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업비트 관계자는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다"라며 "박영준 두나무 상무와 김성태 월드비전 ESG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기금 약 9억 7000만원(9억 6661만원)이 전달됐다"라고 전했다. 업비트의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은 교복·책가방 등 학교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기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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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혜광고등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 및 전시회 가져
부산 중구 혜광고등학교(교장 손창완)는 지난 28일 본교 별관 대강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한동대학교 부총장인 방청록 이사장, 이병진 총동창회장, 강신구 11대 교장 외 하객 30여 명과 동문, 재학생이 참석했다.또한 방상무, 전준자, 이성희, 김주영 이사에 대한 감사패와 모범학생 표창 수여가 있었다.본관 중앙현관 갤러리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억의 순간들’전이 열려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학교 변화를 담은 사진과 졸업앨범, 혜광 문예지 창간호부터 2025년 교지까지의 방대한 기록물이 공개됐다.손창완 혜광고등학교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원도심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진학률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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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867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업의 생산활동 과정에서 제조·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이 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처리업체로 이동된 양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조사 대상은 화학물질(포름알데히하이드 등 20종, 톨루엔 등 395종)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 중,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화학물질을 연간 일정량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이다.해당 사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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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임기연장법안 野 주도로 법사위 상정... 與 '반헌법적' 반발
더불어민주당 등이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후임이 임명되지 않은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연장하는 내용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재판관 임명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야당은 상정된 특검법을 제1법안소위에 회부해 이날 의결한 뒤 이튿날인 다음 달 1일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여당은 법안 상정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헌법에 나와 있는 재판관 임기를 (법률로) 마음대로 바꾸겠다는 것은 법치 훼손을 넘어 국가 기반을 흔드는 발상"이라며 "헌법에 보장된 것을 일반법으로 치환해 개정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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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시골식 ‘된장찌개양념’ ‘청국장찌개양념’ 선보여
샘표가 구수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시골식 된장찌개 양념’ ‘시골식 청국장찌개 양념’ 등 ‘샘표 찌개양념’ 4종을 출시했다. 샘표 관계자는 "신제품 ‘시골식 된장찌개 양념’은 콩알 하나하나 메주를 띄운 토장에 멸치, 대파, 양파를 우려낸 육수를 넣고 끓여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낸다"라며 "밀가루를 넣은 재래식 된장이 아닌 토장으로 맛을 내 들큰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깔끔한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토장은 양반가에서만 먹었던 비법장으로, 간장을 가르지 않고 콩을 통째로 숙성해 깊은 감칠맛이 풍부하다.‘시골식 청국장찌개 양념’은 오랜 발효 노하우로 띄운 생청국장으로 만들어 청국장 특유의 꼬릿한 냄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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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민주당 초선 전원·김어준 등 72명 내란음모 고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초선의원 전원, 방송인 김어준 씨 등 72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피고발인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 및 전 국무위원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히며 정부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주 위원장은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의 정상적 권능 행사를 장기간 불가능하게 만드는 행위를 모의·결의한 만큼 내란음모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는 28일 한 권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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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당사 동구 좌천동 이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당사를 기존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북극항로 개척 등 부산의 미래 비전과 북항시대를 대비해 북항이 인접한 동구 좌천동으로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부산시당 새 당사는 지하철 1호선 좌천역 4번 출구 바로 앞(동구 중앙대로 450)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좌천동 당사는 기존 당사에 비해 2배 가량 규모가 늘어났으며, 2층에는 시당 업무공간이, 3층에는 당원존과 대회의실이 들어섰다.당사 이전과 함께 8층 건물 외벽 3면에 ‘북극항로 개척, 대한민국의 미래, 부산의 도약’과 ‘민주주의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게첩했다.부산시당은 대통령 탄핵 심판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당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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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대결심' 예고 하루 앞... '쌍탄핵 카드' 시행하나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예고한 4월 1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 등의 카드를 꺼내들지 주목된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3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한 권한대행 재탄핵을 추진하나'라는 물음에 "그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며 "헌재가 사실상 무력화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초선 모임인 '더민초' 내부에서는 나머지 국무위원들도 탄핵하는 '연쇄 탄핵'의 필요성까지 주장하고 있다. 다만 강경하게 추진하는 탄핵 전략이 역풍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보다 신중함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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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불티하나가 대형 화재로!…공사장 화재예방수칙 안내
경남 진주소방서는 날씨가 건조한 봄이 다가오면서 용접·용단 작업이 잦은 공사 현장에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수칙을 안내했다고 31일 밝혔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용접·절단·연마 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5,061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18명이 숨지고 34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재산피해는 총 1093억 2877만 원에 이른다.공사장 화재는 작업 중 방심하는 순간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겨울이 지나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용접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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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감전동 교차로서 교통사고 발생…4명 경상 병원 이송
3월 30일 오전 9시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소재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주례동에서 낙동대로 방향으로 진행하던 A씨(60대·여)운전의 소나타 차량이 교차로 내로 진입하던 중, 교차로 좌측 학감사거리에서 괘법동 방향으로 진행하는 B씨(40대·여)운전의 그랜저 차량의 우측면(조수석쪽)를 충격했다. 이어 A씨 차량이 인근 주차장 내 주차 되어 있던 포터 차량을 들이받았다.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았다. A씨 차량 동승자 1명(70대·남), B씨 및 동승자 2명(10대·여) 총 4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산사상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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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도 헌재에 '尹신속선고' 촉구... 일부 "지금 선고하면 기각" 의견 기대
국민의힘이 3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를 향해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며 내각 '줄탄핵'을 시사한 것 등을 거론하며 "정부를 겁박하고 헌재를 압박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민주당의 오만한 시도가 대통령 직무 복귀의 당위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 헌재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헌법재판관 한 사람, 한 사람의 결정에 따라 조속히 판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야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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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교도관 사칭 사기 기승…"반드시 교도소에 확인해야"
진주교도소는 최근 교도관(교정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며 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지역 소상인공연합회 등에 공문을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31일 진주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주시에서 조명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진주교도소 소속 교도관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LED 전등 납품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이 남성은 A씨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물품 구매를 추진하는 것처럼 꾸민 위조된 공문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촬영한 사진을 보내 신뢰를 유도 했다.이후 이 남성은 A씨에게 “LED전등 100개를 주문하고 물품을 준비하는 기간에 다시 기존 방검복 납품업체와 단가가 맞지 않아 거래처를 변경할 예정인데, 방검복 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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