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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대변항 월드컵방파제 추락자 구조

2019-09-09 20:30:52

해경이 추락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해경이 추락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9월 9일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서 TTP (테트라포드)로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경 기장군 대변항 월드컵방파제에서 낚시중이던 50대 최모씨가 TTP상단에서 미끄러져 안쪽으로 추락했다며 낚시객이 119경유 신고했다.
해경은 인근 순찰중이던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신속하게 구조했다.

사고자는 허리통증을 호소, 머리 부분을 다쳤으며 육상이송에 어려움이 있어 경비정을 이용 해상으로 이송, 119에 인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명길 서장은 “최근 들어 TTP에서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테트라포드에는 물기와 해초가 붙어 있어 매우 미끄러워 실족해 추락할 위험이 매우 높다”며 출입 자제를 당부했다.

TTP(테트라포드)는 방파제 또는 방조제의 침식을 방지하기위해 다리가 네 개 달린 콘크리트 덩어리를 말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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