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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중리해변 60대 익수자 구조했지만 사망

2019-08-16 18:20:28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8월 16일 오후 2시 56분경 부산 영도구 75광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68·남·금정구)를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경 영도 중리해변(75광장 인근)에 지인들과 놀러온 A씨가 "잠시 발을 담근다”며 바다로 들어갔고, 잠시후 파도로 인해 A씨가 외해로 떠밀려가자, 이를 본 지인들과 시민들이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 해상에 있던 A씨를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해 남항파출소로 이동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남항파출소에서 대기중이던 항만소방서 충무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고신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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