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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동맹 균열론'에 "국가간 이견 있기 마련…굴종·사대적 태도 지양해야"

2026-10-13 10:58:54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미 정보당국 간 이상기류에 대해 국익을 우선으로 절충해 나가야 한다는 기조를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의 외교 방침은 실용적 국익 외교다. 대한민국은 자주적인 독립 국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언제나 당당한 대한민국만을 위한, 대한민국의 국익이 지켜지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국가 간 관계에 있어 굴종적 태도나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한미동맹 균열론'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것과 관련해서도 "국가 간에는 이견이 있기 마련이다. 어떻게 국가들이 각각의 국익을 추구하는데 그게 언제나 일치할 수 있겠나"라며 "끊임없이 토론하고 주장하고 조정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무조건적인 저자세 대신 국익 기반 절충점을 찾는게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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