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해당 사안에 대한 노동부의 조치 사항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으며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야 할 기업이 부작용을 숨긴 채 노동자들에게 주사를 맞게 하고, 유해물질 노출을 은폐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인권 침해"라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다른 사업장에서도 산업 안전 보건 제도를 무력화하는 유사한 사례의 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앞서 8월 울산에 소재한 해당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에서 특수건강진단을 앞두고 노동자들에게 혈중 납을 빼내는 주사를 투약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울산경찰청이 수사를 진행 중이며, 노동부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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