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주 금액은 현대리바트의 2024년 연간 매출액 대비 6.3%, B2B 사업 매출액 대비 약 18%에 해당하는 규모다. 가설공사는 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숙소, 사무실, 임시도로 등 기반 설비를 구축하는 사전 공사다.
현대리바트는 내년 6월까지 이라크 바스라 공사 현장에 근로자 숙소와 사무실을 포함한 기반 시설과 전기, 소방, 통신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라크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현대건설이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마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에서 대형 가설공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대리바트가 2019년부터 중동 지역에서 수주한 해외 건설사업의 누적 규모는 약 7,307억원에 달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현지 영업망을 바탕으로 시공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며 "향후 해외 가설공사 물량의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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