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다건넷은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단체, 종교·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이주민 보건의료 협력 네트워크로, 의료 사각지대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 타 시도의 ‘안심병원형 협의체’ 모델 공유, 경기도 안심병원 구상 논의, 2025년 사례 공유 및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이주민 의료 접근 경로 정비 ▲의료기관과 지원기관 간 역할 분담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구조 구축 등이었다.
2025년 사례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협력해 고위험 이주민 산모의 대학병원 전원 사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이주민 아동 12명의 의료비 지원 사례가 소개됐다. 해당 사례는 개별 기관 대응의 한계를 넘어 민·관 협력으로 의료 공백을 해소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이주민 건강권 사례보고서 발간 ▲의료종사자 대상 이주민 건강권 교육 확대 ▲이주민 진료 가능 의료기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추진하며, 의료 안전망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이주민 건강권 보장은 경기도 전체 공공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다건넷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의료에서 배제되는 이주민이 없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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