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학교 배정 결과에서 집과 가까운 학교가 있음에도 우선순위에서 밀려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학부모들의 불편과 우려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 의원은 “동탄신도시 내 중학교 학군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설정돼 동일 학군 안에서도 학생 간 통학 거리가 크게 차이 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현행 배정 구조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원거리 배정 학생들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마저 충분하지 않아, 학생들이 불합리한 학군 배정과 열악한 교통 여건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배정된 학교까지 도보로 1시간 20분이 걸리거나 버스를 두 번 이상 갈아타야 하는 등 통학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고 호소했다.
신 의원은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한 화성시에 걸맞은 새로운 기준의 학군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동탄 권역 중학교 학군 조정과 학생 통학 여건을 고려한 대중교통 정책 마련을 적극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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