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에 따르면 전체 거래액에서 주얼리와 시계 카테고리의 비중이 전년 대비 약 4%포인트 상승해 약 13%를 차지했다. 여름 시즌에는 이 비중이 15% 수준까지 높아지는 등 계절에 따라 소비 패턴이 분화했다. 가을·겨울 시즌에는 코트나 니트 같은 아우터류 소비가 강화됐다.
브랜드 측면에서는 하이엔드 럭셔리와 정통 럭셔리 의류 세그먼트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티파니 앤드 코나 크롬 하츠 중심의 워치·주얼리 거래 비중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고객층에서는 40대와 50대의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되며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했고, 남성 구매자의 비중도 소폭 늘었다.
신상품과 중고 시장의 흐름은 차이를 보였다. 신상품은 워치·주얼리 및 하우스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중고 시장은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특히 티파니와 같은 하이엔드 주얼리에서는 신상품 수요가 강해 중고 시장의 주도권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 관계자는 "구매력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40~50대 고객층이 하이엔드·워치 중심의 고부가 소비를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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