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사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2,86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중 89%(1만1,449명)가 인천시민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 40대가 30%로 가장 많았다. 설문은 5점 만점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정책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횟수 제한 없이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인천 i-패스·광역 i-패스’가 4.49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높음을 보여줬다.
생활 밀착형 ‘천원정책’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500원으로 인천 전 섬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i) 바다패스’와 1,000원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천원 문화티켓’이 각각 4.42점을 기록했다. 1일 임대료 1,000원의 ‘천원주택’은 4.34점, 소상공인 대상 ‘천원택배 지원사업’은 4.21점을 받았다.
이 밖에도 ▲연간 돌봄 시간 확대와 틈새 돌봄 지원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4.34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추진(4.28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플러스(i+) 1억드림’(4.25점) 등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교통정책은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30~50대 응답자는 천원 문화티켓, 천원주택, 길러드림 등 생활 밀착형 정책에 만족도가 높았고, 60대 이상 응답자는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에 관심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정책과 올해 새롭게 시작한 천원정책이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혁신적 정책을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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