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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연계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 조선 영화인’ 상영회 개최

2026-01-19 15:14:30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연계 행사 포스터 / 인천시청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이민사박물관 특별전 연계 행사 포스터 / 인천시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 분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이 특별전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의 조선 영화인들’과 연계해 배우 김염의 대표 작품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조선인 신분으로 중국 영화계 정상에 오른 김염(1910~1983)의 대표 영화 세 편이 상영된다. 행사에는 김염의 후손이자 베스트셀러 『상하이 올드 데이즈』 저자인 박규원 작가가 참여해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등장인물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직접 소개한다.

김염은 다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가문 출신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망명, 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1930년대 초 멜로 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상하이 사변 이후에는 친일 영화 출연을 거부하고 홍콩으로 망명해 항일 영화에 전념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상영 작품은 출세작인 ‘도화읍혈기(1931)’와 ‘야매괴(1932)’, 항일 영화 ‘대로(1934)’ 등 총 세 편이며, 무성영화 또는 부분 유성영화로 남아 있어 박규원 작가가 주요 장면 해설을 진행한다. 전체 상영 시간은 약 1시간이며, 하이라이트 장면 중심으로 편집돼 1930년대 중국 영화 제작 방식과 당시 트렌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상영회는 21일 오후 2시 한국이민사박물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은 시립박물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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