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방문은 관세청이 지난 1월 6일 관내 업체인 현대오일뱅크 부산물류센터를 종합보세구역(과세보류상태로 제조, 보관, 전시 등 2가지 이상 수행가능한 보세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월 8일 용당세관에 신청한 설치·운영 신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전국 벙커링(선박에 연료유를 공급하는 작업) 수요의 40%를 차지하는 부산 지역에서 오일탱크를 운영하는 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타지역에서 생산한 완제품 유류를 단순 보관 후 벙커링해 왔다.
하지만 이번 종합보세구역 지정으로 자체 석유제품 블렌딩(국내 저유황 중·경유와 국내외 바이오 원료 등을 혼합하여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 재생산)이 가능해져, 운송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은 물론 부산항 입출항 무역선 및 물류 유치 확대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부산항은 북극항로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행용 용당세관장은 “종합보세구역 설치 운영을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사업장 운영 개시 이후에도 업체의 애로사항 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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