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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첫 우수건축자산 2곳 등록

김수근 설계 ‘이음 1977’·개항기 화교점포 ‘백년이음’ 선정
역사·건축적 가치 보존…행정·재정적 지원 추진

2026-01-05 14:06:49

이음 1977(김수근 설계 송학동 주택) / 인천시청이미지 확대보기
이음 1977(김수근 설계 송학동 주택) / 인천시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이음 1977(김수근 설계 송학동 주택)’과 ‘백년이음(옛 화교 점포 덕흥호)’을 인천광역시 최초의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산은 현재와 미래에 걸쳐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로, 역사·문화적 의미를 갖거나 지역 정체성 형성과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자산을 말한다. 이 가운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소유자 신청을 통해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할 수 있다.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되면 관련 조례에 따라 인허가 특례를 비롯해 개·보수 지원과 세제 분야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1호로 등록된 ‘이음 1977’은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주택으로, 역사적·건축적·예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다. 제2호 ‘백년이음’은 개항기 화교 점포로서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건축적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건축자산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인천시는 우수건축자산 시범 등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신청된 건축물 가운데 두 곳을 최초의 등록 사례로 선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건축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정착시켜 시민들이 건축자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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