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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일산대교 현장 점검…“통행료 전면 무료화 적극 추진”

통행료 50% 인하 이후 교통량 증가 확인
“중앙정부 참여 통해 항구적 무료화 목표”

2026-01-02 15:27:08

김동연 경기도지사, 일산대교 현장 점검 / 경기도청이미지 확대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일산대교 현장 점검 / 경기도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부터 통행료가 50% 인하된 일산대교 현장을 찾아 통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면 무료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정오 일산대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핀 뒤 “김포시는 이미 부분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고, 파주시도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고양시와 협의해 나머지 절반에 대한 감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관심을 갖고 올해 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한 만큼, 장기적으로는 중앙정부까지 참여하는 전액 무료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영 일산대교주식회사 대표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월 1일과 비교해 통행 차량이 약 6천300대, 12%가량 증가했다”며 “통행료 인하 효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지사는 “추이를 좀 더 지켜보며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올해 본예산에 200억 원을 편성하고,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승용차 기준 기존 1천200원에서 600원으로 50% 인하했다. 이에 따라 화물차 등 다른 차종의 통행료도 절반 수준으로 조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가 한강 횡단 유일의 유료도로인 일산대교의 민자도로 구조와 법적 분쟁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교통이 곧 민생’이라는 판단에 따른 정책적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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