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연구는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경험 모델을 설계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조례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규모와 실태, 국내외 정책 사례, 일경험 참여 장애요인, 경기도형 지원모델 방향 등이 공유됐다.
특히 연구진은 “단순 취업지원보다 심리적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단계별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에서 본예산으로 편성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청년들의 심리회복과 사회참여, 안정적 자립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초기 발굴과 아웃리치 강화, 가족 상담과 지역 네트워크 연계, 안전한 사회 진입을 위한 공공·민간 일경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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