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사 결과, 시민 삶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7.11점으로 전년(6.93점) 대비 0.18점 상승했으며, 지역사회 소속감은 3.48점으로 0.06점 증가했다. 대중교통 만족도 역시 지하철 4.12점, 시내·마을버스 4.01점, 택시 3.76점, 시외·고속버스 3.72점으로 전반적 상승세를 보였고, 보행환경 만족도도 주거지역(3.65점)과 도심(3.62점)에서 모두 향상됐다.
인구 분야에서는 세대당 가구원 수가 2.26명으로 최근 10년 중 최저를 기록했지만,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며 전국 평균(0.75명)을 상회했다. 외국인 등록 인구도 89,126명으로 전년보다 8,113명 늘어났다.
노동 분야에서는 경제활동참가율이 65.6%, 고용률 63.5%로 전년보다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3.3%였다. 일자리 만족도 조사에서는 ‘하는 일’ 만족도가 3.64점으로 가장 높고, ‘임금·가구소득’ 만족도는 3.32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안전 분야에서는 인천의 안전 인식이 3.56점으로 전년 대비 0.05점 상승했으며, 시민들은 자연재해 예방사업(33.8%)을 가장 우선 시행해야 할 안전사업으로 꼽았다. 환경 체감도 역시 녹지환경(3.58점), 수질(3.55점), 토양(3.49점) 등 대부분 지표에서 개선됐지만, 인천시 녹지율은 56.8%로 전국 평균 71.2%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거주지역에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는 주거복지(23.6%), 노인복지(22.9%), 청소년복지(15.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내 인천데이터포털(통계정보→통계간행물→사회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 체감 지표와 삶 만족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지표를 시민 중심 정책 수립의 핵심 자료로 활용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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