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현재 경기도 내 자활근로 참여자는 총 7,166명으로, 도는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활근로(40점)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25점) ▲자활기금·기업 활성화(25점) ▲자활사업 운영(10점) 등 4개 분야의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자활 지원 체계 전반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1대1 맞춤형 사례관리와 사후관리 강화,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간 2만2천 명 규모의 맞춤형 교육훈련, 전국 유일의 ‘자활기업 복합단지’ 운영을 통한 자활기업 규모화 및 경영 안정 지원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자활기금 활성화 부문에서도 다양한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경기도형 다회용기 세척 사업’,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생활안심케어 깔끄미’, 광역자활기업의 전문성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문가 인건비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경기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활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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