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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尹 체포방해 혐의 결심공판... 특검팀 내란재판 첫 구형 주목

2025-12-26 09:10:32

재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재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계엄 심의·의결권 침해 등 혐의 사건의 변론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 중심으로 진행 중인 4개의 내란 재판 중 변론이 종결되는 첫 케이스인 만큼 향후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에 이어 특검팀의 최종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 순으로 재판이 이어진다.

재판부는 말미에 1심 선고기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6일 열린 속행 공판에서 "내란 특검법상 1심 선고가 공소 제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 1월 16일에 선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1월 18일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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