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부부처·지자체

경기도, 여주 내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집중강우 대비 하천 재정비로 홍수 대응력 강화
총 연장 0.6km, 하폭 확대 및 제방·교량 설치 계획

2025-12-24 14:59:53

위치도 / 경기도청이미지 확대보기
위치도 / 경기도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여주시 내사천의 홍수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여주 내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천을 안전하게 재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사천은 여주시 흥천면 내사리에서 발원해 송말천과 복하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방류되는 하천으로, 상류부 하천 폭이 좁고 제방 정비가 미흡해 집중강우 시 침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비사업은 흥천면 내사리 일원 총 0.6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폭을 6~14m에서 15~20m로 확대하고, 축제공 1.05km 설치와 교량 3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85억 원으로, 공사비 54억 원, 보상비 22억 원, 설계 및 기타 비용 9억 원이 투입된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내사천이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주시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