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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일부터 강추위 대비 한파 초기대응 가동

취약계층 보호·시설물 점검 등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최저기온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전망, 올겨울 가장 추운 한파 예상

2025-12-24 14:54:35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청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25일부터 도 전역에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파 초기대응 합동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25일 밤부터 다수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며,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11도 분포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5일 오전부터 합동전담팀을 운영하고, 상황총괄·복지·상수도 등 7개 반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시군과 함께 한파특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동파 예방 등 예방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31개 시군에 특별지시를 내리고 ▲독거노인·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보호 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가축 폐사 예방 대책 철저 ▲수도시설 동파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신속 복구 ▲재난문자·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통한 한파 행동요령 홍보 등을 당부했다.

한파특보 발효 시 경기도는 연장형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를 즉시 가동하고,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거리 상담·순찰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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