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따라 경기도는 25일 오전부터 합동전담팀을 운영하고, 상황총괄·복지·상수도 등 7개 반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시군과 함께 한파특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동파 예방 등 예방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31개 시군에 특별지시를 내리고 ▲독거노인·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보호 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가축 폐사 예방 대책 철저 ▲수도시설 동파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신속 복구 ▲재난문자·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통한 한파 행동요령 홍보 등을 당부했다.
한파특보 발효 시 경기도는 연장형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를 즉시 가동하고, 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거리 상담·순찰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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