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송년 행사는 수원시상인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영동시장 상인을 비롯한 수원시 전통시장·골목상권 관계자와 내외 귀빈들이 함께 지역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지역 상권과 시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니라 지역의 삶과 공동체가 숨 쉬는 공간”이라며 “상인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청년·중장년 상인의 상권 세대교체 지원 ▲상인조직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연합·협업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이 의원은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실제 매출과 소득으로 이어지고, 성과가 현장에서 검증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상인연합회로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온 상인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담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권 정책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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