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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i-패스’ 지속가능 교통 정책 우수 사례로 선정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 전국서 인정받아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시민 체감형 정책도 호평

2025-12-24 14:39:19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시책’ 선정 / 인천시청이미지 확대보기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시책’ 선정 / 인천시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해온 ‘인천 i-패스’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3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통·환경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전국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 분야의 환경·사회·경제적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2022년과 2024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 i-패스’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 체감 정책 효과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5월 ‘인천 i-패스’ 도입과 8월 ‘광역 i-패스’ 시행, 10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정책을 통해 시민의 실질적 교통비 부담을 줄여왔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인천 i-패스’ 정책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지속가능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6년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이 가능한 ‘i-실버패스(가칭)’를 시행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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