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행사는 청소년 주도의 건강 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의료, 인성,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연계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이태석재단 관계자,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 및 지도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읽걷쓰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리더십 교육 ▲건강평등권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봉사 참여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 건강자치단 학생들은 ‘희망 건강 상자’ 100상을 이태석재단에 전달했으며, 상자에는 보건의료 물품과 학용품이 담겨 2026년 1월 남수단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의 주제 강연과 청소년 건강자치단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학생들이 활동 경험과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의 작은 실천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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