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수기관으로는 가천대 길병원(최우수기관), 인천성모병원·새인천요양병원(우수기관, 의료관련감염병 지역의료기관 네트워크 사업), 인천백병원·도화요양병원(우수기관, CRE 감염증 감소 전략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CRE 감염증은 기존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고위험 내성균으로, 중증 환자가 많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서 전파되며 치명률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인천시는 ‘I-CRE ZERO’ 전략을 통해 인식(Awareness)·예방(Barrier)·관리(Control) 단계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 단독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 선제적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12월 11일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의료관련감염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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