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박광근 해양항공국장,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지역 어촌계장, 인천 귀어학교 수료생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인사말, 축사로 시작됐으며, 인천 귀어학교 우수 교육생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특히 지역 어촌계장과 선배 귀어·귀촌인들이 직접 정착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돼, 귀어·귀촌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제공했다.
인천 귀어학교는 올해 정기교육 3회와 보수교육 2회를 포함해 총 5회 교육과정을 운영, 8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현장 교육 기간을 1주일 연장해 현장 중심 교육 체계를 강화했으며, 교육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동호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어촌계장과 선배 귀어인, 교육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내년에는 귀어 관련 자격취득 과정 신설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귀어·귀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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