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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혁신 대학 지원 ‘RISE 사업’ 2차 공모 추진

AI 인재 양성·원도심 재생 등 신규 과제 중심 선정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 대학-지역 협력 생태계 강화 목표

2025-12-18 14:48:36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청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청 전경 / 인천시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18일, 지역 혁신을 선도할 대학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인천형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지역 혁신의 핵심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차 공모에서는 196억 원 규모로 12개 수행대학을 선정해 시와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2차 공모는 교육부로부터 추가 배분된 인센티브 예산 37억 원을 활용하며, AI 인재 양성, 원도심 재생, 초광역 협력 과제 등 신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 RISE 참여 기회가 적었던 대학에도 참여 문호를 확대해 맞춤형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총 18개 사업을 접수했으며, 인천 RISE센터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12월 16~17일 심사를 완료했다. 최종 선정 사업은 12월 23일 제5차 인천광역시 RISE위원회에서 확정되며,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RISE 2차 공모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한층 더 확장하겠다”며, “대학이 지역 변화의 중심이자 실행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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