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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시민참여단과 공직자 대상 체험·설명회 진행
2026년 1월 정식 서비스 개시, 디지털ID와 통합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

2025-12-18 14:47:18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및 사업설명회’ / 인천시청이미지 확대보기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및 사업설명회’ / 인천시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시민참여단과 시청·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통합 앱을 첫 선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 공직자가 앱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정식 서비스 전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e지갑’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ID를 발급하고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비대면 자격확인, 전자증명서 보관·제출, 원스톱 신청, 시민참여 챌린지 서비스가 있으며, 특화 서비스로 자원순환 활동 관리 플랫폼 ‘에코허브’, 스마트 패스와 섬 관광 이력 관리 서비스 ‘섬패스’, 초기 아이디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보호플랫폼’ 등이 포함된다.

인천시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며, 사전에 선정된 100명의 시민참여단과 함께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인천e지갑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e지갑이 시민참여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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