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인원을 기존 15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하고, 지역·연령·성별을 고려한 참여 구조를 마련해 다양한 도민 목소리를 반영했다. 또한 AI 기반 주민참여예산 플랫폼을 도입해 도민이 제안을 쉽게 제출하고 예산 편성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제안사업 탈락 시 재도전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안 완성도를 높이고 정책화 가능성을 확대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주민평가, 온라인 주민투표 등 예산 편성부터 집행, 평가까지 도민 의견을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주민 참여의 실효성을 높였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제안과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결정하는 참여재정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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