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네이버 부동산 플랫폼에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 즉 ‘안전전세 지킴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민들은 플랫폼에서 검증된 공인중개사 정보를 손쉽게 식별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한다. ▲경기도는 프로젝트 총괄과 관련 데이터 제공 및 정책 지원을 수행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참여 공인중개사 검증·관리, ▲Npay는 플랫폼 내 참여 공인중개사 정보를 ‘안전전세 지킴이’ 마크로 표시해 도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도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아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을 거쳐 2026년 중 Npay 부동산에서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걱정 없는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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