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로 주변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고 경찰, 교육기관, 지자체가 협력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서는 호루라기, 휴대용 경보기, 홍보 전단지 등 3종의 안전물품 약 1,500개를 제작·배포했다.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학교·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여해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괴 상황 대응 요령을 안내했으며, 통학로 순찰과 연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시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연계해 ▲통학로 주변 CCTV 점검 ▲학교·어린이집 위험시설 정비 ▲순찰 강화 등이 추진돼 도민 체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시도는 보호자에게 큰 우려를 남기고 있다”며 “경기도가 현장에서 직접 예방활동을 강화해 통학로 안전을 지키고, 학교·교육지원청·경찰과 협력해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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