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온라인 기반 불법 도박에 학생들이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교육청은 지난해 4월 경찰과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의 협약에 이어, 올해는 의료기관과 상담기관, 지역단체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예방부터 조기 발견, 상담·치료, 사후 관리까지 연계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도박 예방 교육 및 조기 발견 체계 구축 ▲고위험군 학생 상담·치료 지원 ▲예방 홍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이 포함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도박 문제 대응에는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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