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 의원은 “어린이집 지원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부모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생활 밀착형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육인 대회 등 행사비는 단순한 행사 비용이 아닌, 보육 교직원과 원장들이 소통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하며, “이 예산이 삭감되면 현장의 사기가 떨어지고 부담이 교사와 원장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안전 예산으로, 필터 교체 및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해가 아이들의 폐와 호흡기로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면 유지관리비부터 책임 있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은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생명선과 같은 예산으로, 예산이 줄면 부모들이 일자리와 아이 돌봄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전 의원은 “취약 가정과 노동·고용 기반을 지키는 일”이라며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보육인 대회 지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야간연장 운영지원 예산은 경기도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현재 아이와 부모를 지키는 안전망”이라며, “도의회에서 끝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예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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