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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우주발사체 미정 보고에 “매년 발사 확정하자... 고체연료 발사대도 만들어야"

2025-12-12 14:23:33

이재명 대통령, 과기부·개보위 업무보고(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대통령, 과기부·개보위 업무보고(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한국형 발사체를 우주에 발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으로부터 '2029년부터 2032년 사이 발사체 발사 계획이 비어 있다'는 취지의 업무 보고를 받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매년 발사) 하는 것으로 확정하자"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업에) 투자 준비를 하라고 전하라"며 "아마 그때쯤이면 훨씬 더 기술 발전이 돼 (발사를 원하는) 수요도 훨씬 많이 늘어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윤 청장에게 "(나로호 우주센터에서) 고체연료 로켓은 발사가 안 된다고 들었다"며 고체연료 로켓을 위한 전용 발사대를 만들면 해결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윤 청장은 이에 "민간기업과 함께 군용 목적 발사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2027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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