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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컴업 2025’서 유망기업 IR 개최…글로벌 투자자와 네트워킹 강화

○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컴업(COMEUP)’ 연계 도내기업 투자유치활동 지원 나서
-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경기도 공동관 운영
- ‘인베스트 경기’ 참여기업 6개 사 부스 설치, 글로벌 투자자 대상 10개 사 IR 피칭

2025-12-12 14:06:29

컴업 연계 인베스트 경기 / 경기도청이미지 확대보기
컴업 연계 인베스트 경기 / 경기도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에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트 경기’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컴업 2025에는 47개국에서 투자사 1,700개 사, 기업 140개 사, 참관객 5천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간 실질적 투자유치가 가능하도록 글로벌 벤처투자사(VC), 기업형 벤처투자사(CVC), 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투자자를 초청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인베스트 경기’ 해외 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 사의 투자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12일에는 10개 사의 IR 피칭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다비다(안양) ▲하이지노(안양) ▲뉴라바디(성남) ▲리펀디(성남) ▲라다하임(성남) ▲알페스(안산) ▲어썸랩(성남) ▲택트레이서(안산) ▲수피어(양주) ▲슬런치팩토리(부천) 등으로, 각 기업은 차별화된 사업 전략과 미래 비전을 소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알페스와 리펀디는 컴업 핵심 프로그램인 ‘컴업스타즈’에도 선정됐다.

행사 시작 전인 8일에는 타운홀 판교점에서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킹 나이트’를 개최해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 간 국가별 투자 동향 발표, 기업 소개,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다.

‘인베스트 경기’는 도내 투자유치 유망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투자자를 연결하고 IR 활동을 지원, 해외자본 유치와 글로벌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올해 IR Day 5회 운영을 통해 IR 피칭 63건, 투자 연계 92건을 기록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 유망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과 IR 피칭 등 폭넓은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내기업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글로벌성장본부 투자유치협력팀(031-259-7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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