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평가 항목은 ▲유지관리 ▲안전관리 ▲홍보 등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물향기수목원(2020년 조성)은 무장애 나눔길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이천시 온천공원(2024년 조성)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객,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 난간길 등을 설치한 시설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무장애 나눔길의 지속적인 수목 및 시설물 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녹색자금 공모를 통해 도내 76개소에 나눔숲, 무장애길, 무장애 도시숲 등 녹색복지시설을 조성했으며, 2026년에는 무장애 나눔길 등 4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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