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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이천 온천공원,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우수기관’ 선정

2025-12-11 13:59:12

무장애 나눔길(물향기수목원) / 경기도청이미지 확대보기
무장애 나눔길(물향기수목원) / 경기도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경기도 물향기수목원과 이천시 온천공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된 복지시설 나눔숲 및 무장애 나눔길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유지관리 ▲안전관리 ▲홍보 등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녹색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물향기수목원(2020년 조성)은 무장애 나눔길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상을, 이천시 온천공원(2024년 조성)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객,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 난간길 등을 설치한 시설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무장애 나눔길의 지속적인 수목 및 시설물 관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녹색자금 공모를 통해 도내 76개소에 나눔숲, 무장애길, 무장애 도시숲 등 녹색복지시설을 조성했으며, 2026년에는 무장애 나눔길 등 4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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