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간담회는 연구개발 단계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엘티소재㈜, 경희대학교, 강원대학교, LG디스플레이㈜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술개발 연구진척도, 실증 계획, 사업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향후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OLED 분야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목표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과제는 산업적 파급력이 크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 1개 컨소시엄이 수행하고 있으며, 고효율·고색재현 OLED 소재 국산화를 통한 기술 자립도 제고가 핵심 목표다.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이슈, 실증 기반 마련, 수요기업 요구사항 등이 논의됐다. 또 실증·성능평가와 연구인프라 확충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도 검토됐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첨단소재와 함께 경기도의 대표적인 핵심 전략 산업이자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며 “도내 기업들이 기술 선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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