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지정식에서는 총 10개 관내 기업이 환경관리 우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우수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장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코스모코스 ▲삼표산업(주) 송도공장 ▲(주)에몬스가구 ▲(주)셀트리온 제2공장 ▲린나이코리아(주) 제1공장 ▲(주)진흥주물 ▲한국산업(주) ▲오케이(주) ▲(주)셀트리온 제1공장 ▲(주)엘티메탈 주안공장 등 10개 기업에 지정서가 전달됐다.
또한 ▲(주)풍전비철과 삼표산업(주) 송도공장 성무경 관리팀장이 우수기업 활성화 기여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삼표산업(주) 송도공장이 기업 활동과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기업 간 환경관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시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자율적 환경관리 확산을 위한 지원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제도는 2007년부터 환경 인·허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법령 준수 및 자율적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관리 체계 강화를 유도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심사에서는 대기·폐수 등 분야별 관리 수준, 환경시설 개선 투자 계획, 조경·녹화,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재지정 7개 사와 신규 지정 3개 사, 총 10개 사가 선정됐다. 현재까지 인천시가 지정한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총 19개 사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율적 환경관리를 실천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우수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텐시티 인천’ 실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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