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통합보훈회관은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07.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의 사무공간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회관은 어르신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설계됐다. 회원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교육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기초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실, 야외 휴게공간 등이 마련돼 복지·문화·보훈이 함께하는 보훈복합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는 보훈가족들이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받게 됨을 의미한다.
유정복 시장은 “통합보훈회관이 보훈가족들이 편히 머물고 소통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통합보훈회관 건립은 호국보훈도시 인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를 지키고 삶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예우 정책을 쉼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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